벤처업계, 경자년 맞아 '스마트 대한민국의 중심' 다짐
벤처업계, 경자년 맞아 '스마트 대한민국의 중심' 다짐
  • 이동희 기자
  • 승인 2020.01.14 14:56
  • 최종수정 2020.01.14 14: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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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캐피탈協 등 5개 벤처업계 유관기관 신년인사회
정성인 벤처캐피탈협회장.(사진=벤처캐피탈협회)
정성인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회장.(사진=한국벤처캐피탈협회)

[인포스탁데일리=이동희 기자] 벤처업계가 올해 스마트 대한민국의 중심으로서 자리매김 할 '원년'이 될 것을 다짐했다. 

우리나라 벤처업계의 유관기관인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벤처기업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코스닥협회 등 5개 단체는 14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2020 벤처업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정성인 벤처캐피탈협회장은 이날 신년인사를 통해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에 힘입어 중소벤처업계가 그 어느 때보다 역동적으로 성장해, 벤처투자액은 4조원을 돌파하고 5개의 유니콘 기업 탄생으로 총 11개사가 되는 등 글로벌 경쟁력을 더했던 한해였다”고 지난해를 정리하는 소회를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올해는 보다 시장친화적인 벤처투자 환경에서 스타트업 및 혁신기업들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한국이 스마트하고 벤처강국으로 대전환할 수 있도록 벤처업계 구성원 모두가 소통하고 더욱 열심히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벤처업계를 구성하고 있는 관련 단체들은 매년 새해를 맞아 각 회원사들과 함께 한 자리에 모여 업계 차원의 상생과 도약의 의지를 다짐하는 신년회를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다.

올해 신년인사회에는 중소벤처기업부 박영선 장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종구 위원장(자유한국당),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국회의원을 비롯해 벤처생태계를 구성하고 있는 주요 관계기관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동희 기자 nice1220@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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