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14 개장체크] 기관마저 합류한다면!
[0114 개장체크] 기관마저 합류한다면!
  • 김종효 선임기자
  • 승인 2020.01.14 07:49
  • 최종수정 2020.01.14 07:4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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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증시, 미중 무역 기대감에 상승 재개
국내증시 상승 종목 확대되며 랠리
위험자산에 우호적 수급흐름 이어질 지 주목

[인포스탁데일리=김종효 선임기자]

인포스탁데일리가 매일 우리 시장과 아시아 시장 마감과 시황 분석을 통해 내일의 전략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오늘 장 정리와 챙겨야 할 경제지표, 수급포인트, 증시 일정 등을 살펴 하루를 정리하고 내일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투자전략을 고민하기 위한 코너입니다.
뉴욕증권거래소. 사진= 픽사베이
뉴욕증권거래소. 사진= 픽사베이

■ 1월 14일 마감체크

국내증시는 외국인의 투심 회복세에 힘입어 3거래일 연속 상승했습니다. 삼성전자가 신고가 60,000원을 터치하며 강세를 주도한 가운데, 중국 관련 소비주의 랠리가 돋보였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1.04% 상승한 2,229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이 전기전자 업종에 대한 매수를 지속했습니다. 2,581억을 순매수하며 지수의 상승세를 이끌었습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494억, 2,145억을 순매도했습니다. 기관은 8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보였습니다.

화학 업종, 유통 업종, 음식료 업종 등 중국 관련 모멘텀을 보유한 업종들이 주도주로 나섰습니다. 건설 업종, 통신 업종도 반등했고, 전기전자 업종은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의료정밀 업종이 유일하게 소폭 조정을 받았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0.92% 상승한 679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이어갔습니다. 각각 263억, 681억을 순매도했습니다. 하지만 코스닥 주도주로 나선 오락,문화 업종에 대해 동반 매수세를 보였고, 개인의 1,158억 순매수가 더해지며 코스닥 역시 강세가 이어졌습니다.

오락,문화 업종, 방송서비스 업종이 엔터, 콘텐츠 종목들의 강세에 힘입어 급등했고, 디지털컨텐츠 업종, 음식료/담배 업종 등이 상승했습니다. 기계/장비 업종이 하락했고, 반도체 업종, 통신서비스 업종이 조정을 받았습니다.

■ 아시아 마감

아시아 증시는 1단계 무역합의와 대만 총통 선거 마무리 등 불확실성이 어느 정도 해소된 영향으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장대비 0.75% 오른 3,115에 거래를 마쳤고, 대만 가권지수는 0.74% 상승한 1만 2,113에 홍콩 항셍지수는 1.11% 오른 2만 8,954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일본 증시는 성년의 날로 휴장입니다. 

■ 미국증시 유럽증시 상품동향

미국증시는 1단계 무역합의 서명을 앞두고 우호적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는 미국과 중국 덕분에 랠리를 연출했습니다. 또 다가오는 실적 시즌에 대한 기대감도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탰습니다.

다우지수는 0.29% 오른 2만 8,907에 마감했고, S&P500지수는 0.7% 뛴 3,288에 나스닥 지수는 1.04% 상승한 9,273에 마감했습니다. 

유럽증시는 미중 1단계 무역합의문 서명을 앞두고 유럽증시가 대체로 약세를 보였습니다. 

독일 DAX 지수는 0.24% 떨어진 1만 3,451에 프랑스 CAC40 지수는 0.02% 하락한 6,036에 반면 영국 FTSE 100 지수는 0.39% 뛴 7,617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 주목할 외신, 국내 산업뉴스

● 美 "화웨이 쓰면 정보공유 안해" 英에 경고…첩보동맹 흔들
● 북유럽 국가들 "EU 최저임금제 반대"
● 이란, 미사일 공격 5분만에 美에 "추가공격 없다" 알려
● 中 우한 폐렴, 사스와 유사성 90%
● 량젠장 회장 "한중관계 개선·도쿄올림픽…올해 아시아 관광시장 최대 호재"
● 차이잉원, 中 보란 듯 재선 직후 美·日과 회동
● 中·미얀마 일대일로 밀월 가속
● 대형차 열풍에…'소형차 강자' 일본, 해외사업 잇단 축소
● 日은 벌써 AI發 감원쇼크…흑자기업도 구조조정
● 테슬라 주가, 사상 첫 500달러 돌파
● 태국 바트화 연일 강세…관광·수출산업 초비상
● 마닐라공항 폐쇄…대한항공 등 500여 편 무더기 결항
● 므누신 "보잉 생산중단 여파…올 美 성장률 3%→2.5%"
● 보스턴 연은 총재 "올해 인플레 심화 최대 위험…금융 안정성 위험도"
● 애틀랜타 연은 총재 "연준 관망해야…필요하다면 금리 인상·인하 준비"
● 12월 뉴욕 연은 조사 기대 인플레 3년 잠잠…1년은 소폭 반등
● CNBC "美, 무역합의 서명 앞서 중국 환율조작국 지정 해제할 것"
● 美재계 "2단계 무역 합의는 없을 것"…회의론 우세
● 中 12월 자동차판매 전년비 0.1%↓…18개월 연속 감소
● 英 지난해 11월 GDP 0.3%↓…제조·산업생산도 부진
● RBC "산불 여파로 호주 올해 GDP 전망 2.4%→2.1%"
● 美백악관 "北에 실무회담 재개 요청"
● USB "한은 이달 동결…추가 완화, 경제 악화 여부에 달려"

[기업/산업]

● 삼성전자 3,000,000원 시대…새 역사 썼다
● 삼성 "마이크로 LED TV 300만원대에 내놓을 것"
● F&F↑ 휠라↓…다른 길 가는 의류株 '투톱'
● '최저가 추락' 롯데하이마트…4분기 적자 가능성
● HDC현산, 4000억 유상증자에 '뚝'
● '암초' 만난 메리츠證, 위기 넘을 묘수 찾을까
● CJ, 냉동피자에 불 지핀다
● `리모델링 붐` 타고…한샘, 매출 2조 정조준
● KH바텍, 폴더블폰 호재로 1년새 137%↑
● 메디톡스, 필러 논문 국제학술지 게재
● 남수연 지아이이노베이션 대표 "MSD와 면역항암제 병용 임상 추진"
● 비보존, 美 임상3상 재도전
● 에이비엘바이오 "로슈도 못한 이중항체, 기술수출 본격화"
● `햄스터재판` 승소로 할랄약품 인증…대웅, 동남아 무슬림 공략
● 넷마블 신임 대표에 이승원…권영식 대표와 '투톱 체제'
● SKT, 5G 모바일 에지컴퓨팅 수출길 넓힌다
● 삼성 유일 무향실 보유…"세계 최고의 소리 만들 것"
● 현대모비스 "9조 투자해 자율차 시대 대비"
● 美베스트바이 매장 가보니 "LG 리얼 8K 올레드TV에 美소비자도 반해"
● SK하이닉스, 전 사업장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국내 최초
● 두산의 D는 '디지털'…수소드론·협동로봇·무인굴착기 승부 건다
● 갤럭시S20 실물사진 유출…에지 없고 인덕션 카메라
● "가전의 본질은 편안함"…대유위니아, 새 슬로건
● 기아차노조, 파업 하루만에 협상 테이블로
● 에이스손보, 토스 통해…`휴대폰파손보험` 판매
● `갑질` 남양유업, 이익 5% 대리점과 나눈다
● 인텔 "한국 스타트업 인수하고 투자도 할 것"
● 골드만·SK `콜드체인` 공략…물류社 벨스타에 500억 투자
● 골프웨어 '울시' M&A 매물로 나왔다
● MBK, 네파 인수금융 차환 착수
● 패트릭 윤 비자코리아 사장 "데이터3법 기대…빅데이터 컨설팅 늘릴것"
● 車보험료 29일부터 줄인상…3.5%선 예고
● 진격의 K바이오, 日바이오시밀러도 뚫는다
● 대형 증권사들, 올해도 자금조달 열기 '후끈'
● 韓 수소차 글로벌 판매 1위…일본 제쳤다
● "3~4월 中서 K팝 공연"…엔터株 일제히 날았다
● 해외사업 늪에 빠진 홈쇼핑…호주 진출 현대도 '고전'
● 中태양광의 한국 잠식…1년새 점유율 14→22%

[경제/증시/부동산]

● 증시 정말 회복?…자산배분 상품에 몰리는 돈
● 지난해 해외펀드 수익률 전분야서 국내펀드 압도
● "현행 자사주 회계, 배당여력 과대평가"
● "올해 美배당주·中 항서제약 등 유망"
● 미국·이란 갈등은 비중확대 기회
● 韓국채, WGBI 가입땐…月20억달러 유입 효과
● 기업사냥꾼에 '뒷돈' 댄 라임…개미투자자들 2조 날렸다
● CB 폭탄 매물…라임發 '상폐위기' 기업 8곳
● 트립닷컴 량젠장 회장 "한·중 해빙 시작…유커 더 늘어날것"
● 리츠·펀드 인기에…부동산 자산운용 인력 '영입전쟁'
● 국민연금 2기 수탁자책임위 출범 목전…독립성 확보 관건
● 韓銀 "고령화 속도 빨라지며 지난 20년간 실질금리 3%P↓"
● 작년 역대급 고용한파…실업급여 첫 8조 돌파
● 수출 살아나나…새해 '상승 출발'
● 서울 `로또 청약` 입주뒤…집값 45% 올랐다
● 세율·稅부담 상한 모두 올라…"보유세 아니라 벌금 내는 느낌"
● 대단지아파트 상가, 입주 3년 지나도 '공실사태'
● 전용39㎡ '원룸형' 아파트도 당첨 커트라인 64점 넘었다

 

■ 체크포인트
 

일정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16)


경제지표

중국 12월 무역수지


■ 전망과 포인트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수에 힘입어 2,200선 탈환에 성공했습니다. 미국·이란 갈등이 소강 상태에 들며 이번주 시장의 관심은 미중 무역합의 1차 서명에 초점이 맞춰집니다.

안영진 SK증권 연구원은 “미중 1단계 무역합의에 대한 서명이 오는 15일을 전후해 이뤄질 예정”이라며 “이란 정부는 여객기 격추에 대해 캐나다와 우크라이나에 공식 사과하면서 강경파보다 협상파들의 입지가 강해졌다”고 보았습니다.

안 연구원은 “여기에 미국의 12월 고용지표는 리플레이션 환경을 재확인했다”며 “일각에서 제기되는 연내 기준금리 인상 의견에 제동을 건 모습”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이에 그는 “여러 모로 좋은 매크로 환경”이라며 “위험자산에 좀 더 우호적인 환경이 전개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1월 13일 마감체크였습니다.

※ 본 프로그램은 '인포스탁 모바일신문'과 함께 합니다. 더 많은 주식투자정보를 원하는 청취자 분은 1522-1730으로 문의해 주십시오.

김종효 선임기자 kei1000@info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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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이 2020-01-14 08:48:52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