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브리핑AI] 지준율 인하? 어떤 효과가 있을까?
[백브리핑AI] 지준율 인하? 어떤 효과가 있을까?
  • 김현욱AI 앵커
  • 승인 2020.01.03 09:11
  • 최종수정 2020.05.26 1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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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가 AI 전문기업 머니브레인과 손잡고 국내 언론사 최초로 인공지능(AI) 앵커를 데뷔시켰습니다. 지금 보시는 뉴스 진행자는 실제 사람이 아닌 방송인 김현욱 전 KBS아나운서의 모습과 목소리를 모션캡처 해 만든 AI 앵커입니다. 김현욱 AI 앵커는 인포스탁데일리의 경제•주식용어 코너를 시작으로 앞으로 다양한 경제뉴스에서 활약할 예정입니다.

[인포스탁데일리=김현욱AI 앵커]

안녕하십니까. 인포스탁데일리와 머니브레인이 함께하는 AI앵커 김현욱입니다.

다사다난헀던 2019년이 지나고 새해 경자년이 찾아왔는데요 올 한해는 우리 경제도 살아나고 주식시장에도 큰 장이 서길 바래봅니다.

경제 백브리핑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알기쉬운 경제용어에서 다룰 이야기는 지급준비율입니다.

중국이 지난 1일 지급준비율을 0.5%포인트 인하해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했다고 하는데요 지급준비율은 무엇이고 실제 어떤 효과가 금융시장에서 나타나는지 국내 지급준비율 제도를 중심으로 점검해 보겠습니다.

먼저 지급 준비율의 정의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지급준비율이란 은행이 고객으로부터 받아들인 예금 중에서 중앙은행에 의무적으로 적립해야 하는 비율을 말합니다. 

지급준비율 제도는 본래 고객에게 지급할 돈을 준비한다는 고객 보호 차원에서 도입됐으나 지금은 금융정책의 주요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그럼 지급준비율은 경제에 어떤 효과를 줄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통화량을 조절해 경기를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지급준비율을 높이면 중앙은행에 적립해야 할 돈이 많아져 시중 자금이 줄어들고 낮추면 그 반대 현상이 빚어집니다. 

지급준비율이 낮아지면 은행 대출에 여유가 생겨 기업에 좀 더 많은 자금이 공급될 수 있고, 지급준비율이 인상되면 의무적으로 쌓아둬야 하는 현금이 늘어나 대출에 쓸 수 있는 자금이 그만큼 줄게 되면서 통화량과 경기를 조절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지급준비율 제도는 중앙은행대출·공개시장조작과 함께 주된 통화정책수단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지준율은 한국은행법에 의해 금융통화위원회가 정하며 한국은행은 매월 둘째주 및 넷째주 수요일에 은행의 지급준비금 의무 적립액을 체크하고 있습니다. 

지급준비율 제도 잘 이해 하셨나요? 중국 경제가 우리 나라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중국의 통화공급 정책이 우리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지급준비율에 대해서 점검해 봤습니다.

김현욱AI 앵커 webmaster@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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