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52개사 2억3515만주 '의무보호예수 해제'
1월 52개사 2억3515만주 '의무보호예수 해제'
  • 박효선 기자
  • 승인 2019.12.31 10:30
  • 최종수정 2019.12.31 1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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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한국거래소

[인포스탁데일리=박효선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일반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일정기간 예탁원에 의무적으로 보호예수하도록 한 총 52개사 2억3515만주가 내년 1월 중 해제된다고 31일 밝혔다.

의무보호예수는 자본시장법 등에 의거해 최대주주와 인수인이 보유한 주식을 일정기간 매도하지 못하게 해 최대주주 등의 지분매각에 따른 주가급락으로부터 소액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 9개사 1억1001만주(9개사), 코스닥시장 43개사 1억2514만주(43개사)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1월1일 대양금속을 시작으로 비티원, 롯데제과, 케이알모터스, 한국특수형강, 금호에이치티, 페이퍼코리아, 현대상선, 씨아이테크 등 9개사의 보호예수가 해제된다.

코스닥시장에서는 1월1일 에이에프더블류를 시작으로 스킨앤스킨, 엔케이맥스, 펌텍코리아, 필로시스헬스케어, 코너스톤네트웍스, 버추얼텍, 현진소재, 퓨전, 큐로홀딩스, 다믈멀티미디어, 아이스크림에듀, 제이엘케이인스펙션, 세틀뱅크, 루미마이크로, 엔터메이트, 녹십자웰빙, 한류타임즈, 한국코퍼레이션, 포인트엔지니어링, 한국코퍼레이션, 더블유아이, 아톤, 하나머티리얼즈, 신테카바이오, 라온피플, 메드팩토, 에이스토리,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팜스빌, 블러썸엠앤씨, 에스제이케이, 유바이오로직스, 대모엔지니어링, 엔바이오니아, 메탈라이프, 케이엔제이(보통주), 윌링스, 지니틱스, 천랩, 삼본전자, 캐리소프트, 세경하이테크, 티라유텍 등 43개사의 보호예수가 해제된다.

내년 1월 중 의무보호예수 해제주식수량은 이달(1억5606만주) 대비 50.7% 증가하며, 지난해 동월(1억2849만주) 대비 83% 늘어난 규모다.

박효선 기자 hs1351@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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