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0 경제써머리] 크레디트스위스 "내년 상장사 이익 30% 증가"외 경제뉴스 요약
[1220 경제써머리] 크레디트스위스 "내년 상장사 이익 30% 증가"외 경제뉴스 요약
  • 이보미 기자
  • 승인 2019.12.20 09:47
  • 최종수정 2019.12.20 10: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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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이보미 기자]

▲ 크레디트스위스 "내년 상장사 이익 30% 증가"

유럽 증권사 크레디트스위스가 내년에 한국의 반도체 업황이 회복되면서 코스피지수가 반등할 것이란 전망을 내놨습니다. 경기민감 업종인 정보기술(IT), 정유 업종이 실적 개선을 이루며 지수 상승을 견인할 것이란 분석입니다.

 

▲ 미래에셋, 항공기 리스사 만든다

미래에셋그룹이 항공기 리스 사업에 진출합니다. 금융당국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그룹은 내년 1분기를 목표로 항공기 리스사 설립을 추진하고 있고, 사업지는 아시아 항공기 금융허브로 거론되는 싱가포르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인사·조직개편·구조조정說…뒤숭숭한 연말 보내는 CJ

경영 악화로 비상경영에 돌입한 CJ그룹의 임원 인사가 계속 미뤄지면서 뒤숭숭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초 13일 인사가 행해질 것으로 예측됐지만 이 회장이, 보고받은 인사안을 반려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CJ그룹은 이르면 20일이나 23일에 임원 인사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 내년 인천공항에 시간당 비행기 5대 더 뜬다

 

내년부터 인천공항의 슬롯(시간당 항공기 운항가능 횟수)이 시간당 65회에서 70회로 늘어납니다. 또한 국토 교통부에서 발표한 ‘항공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논의하며, 인바운드 활성화에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항공금융 도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 포스코인터, 마나웅섬 태양광 발전 시스템 준공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미얀마 가스전 인근 지역인 마나웅(Manaung)섬에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준공하며 ‘기업시민’의 글로벌 확산에 나섰습니다. 이번 준공식 행사에 미얀마 정부 고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면서, 미얀마 정부의 숙원사업인 마나웅섬 전력부족 문제 해결에 대한 감사와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 ‘부분파업 중단’ 기아차 노조, 교섭 재돌입…연내 타결 가능할까

기아차 노동조합이 부분파업을 중단하고 다시 교섭테이블에 앉습니다. 대화가 재개되면서 이날 계획 했던 부분파업은 자연스레 중단되었고, 오늘 오후 2시부터 소하리 공장 본관 1층 장미홀에서 임금협상 17차 본 교섭에 돌입합니다.

 

▲ ‘손님이 없어요’ 제주항공, 후쿠오카 직항 잠시 중단

제주항공은 일본 경제 보복으로 촉발된 탑승률 저조로 인해 제주-후쿠오카 노선 운항을 내년 1∼2월 두 달 간 잠시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제주항공에 따르면 취항 첫 달인 7∼8월 70∼75%를 보였던 탑승률은 9월 들어 40%대 중반으로 급격히 꺾인 뒤 이달엔 20%대까지 주저앉았습니다.

▲ 도로공사·현대차, 고속도로 친환경차 충전인프라 구축

한국도로공사와 현대차그룹이 고속도로에 친환경차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손을 잡았습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부고속도로 음성휴게소(통영방향)에 미래 친환경차의 두 축인 전기차와 수소전기차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복합형 초고속 충전소’를 구축할 방침입니다.

 

▲ 美 ITC, LG전자 등 특허권 침해 여부 조사 결정

미 국제무역위원회(ITC)가 특허 침해 혐의로 LG전자와 LG전자 미국 현지법인, LG이노텍, 옵트론텍 등 4개사를 조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미 정보기술(IT) 솔루션 업체인 비아비(VIAVI)가 자사의 광학 필터 특허가 침해됐다며 이들 4개사를 제소한 데 따른 것입니다.

 

▲ 美하원, 미·멕시코·캐나다 무역협정 처리…상원, 비준 남아

미국 하원은 기존의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나프타)을 대체할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 비준안을 처리해 상원으로 넘겼습니다. 하원은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어 USMCA를 발효시키는 비준안을 385 대 41의 압도적 찬성으로 통과시켰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 올해 미국 셧다운 없다…'탄핵 정국' 속 예산안 통과

미국 상원이 연방정부 셧다운 시간을 하루 앞두고 셧다운을 막을 수 있는 관련 예산안을 통과시켜, 올해는 미국 셧다운 사태가 벌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상원은 이날 본회의를 열어 2020 회계연도에 정부기관 운영에 들어가는 1조4000억 달러 규모의 예산안 2건을 압도적 찬성으로 통과시켰습니다.

 

▲ 英 기준금리 0.75% 수준 동결…내년 상반기 인하 전망 커져

영란은행은 통화정책위원회를 열고 7명의 찬성으로 기준금리를 동결했습니다. 올 4분기 성장률 전망치를 낮췄고 금리 인하를 주장하는 2명의 소수의견도 유지됐습니다. 보유채권 잔액도 현재 수준으로 동결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습니다.

 

▲ 므누신 美재무장관 “미중 1단계합의 1월초 서명 확신

므누신 재무장관은 1월초 중국이 무역합의에 서명할 수 있다고 확신했습니다. 기술적이고 법적인 절차를 거치고 있을 뿐 1월에 문서를 공개하고 서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보미 기자 qhal0322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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