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교환·이전 내년 3월 10일 ..신주 상장예정일 3월 24일
[인포스탁데일리=이강욱 전문기자] 두산중공업이 두산건설을 완전자회사로 두고 두산건설은 상장 폐지된다.
두산중공업은 12일 이사회를 열고 두산건설 지분 100%를 포괄적 주식교환으로 확보해 완전자회사로 전환하는 안을 결의했다.
두산중공업은 9월 말 현재 두산건설 지분 89.74%(9월말 기준)를 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두산중공업은 나머지 두산건설 주주들에 1주당 두산중공업 신주 0.2480895주를 줄 계획이다. 이와 관련, 두산중공업은 보통주 888만9184주를 새로 발행한다.
주식교환·이전 반대의사 통지 접수 기간은 27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고 주주총회는 내년 2월 7일로 예정됐다. 주식교환·이전은 내년 3월 10일, 신주 상장예정일은 3월 24일이다.
두산중공업 관계자는 인포스탁데일리에 "“주주 단일화 결정으로 신속하고 효율적인 경영활동이 가능하게 됐다"며 "양사 간 유관 사업 시너지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강욱 전문기자 gaguz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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