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박효선 기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4일 경남제약에 대한 검토 결과 상장 유지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앞서 경남제약은 지난해 3월 최대주주 변경 등의 경영투명성 확보와 전 임원의 횡령·배임 혐의 등의 사유로 거래정지됐다.
이후 경남제약은 재무 안정성 부문 개선과 경영투명화를 위해 내부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지난해에는 감사의견 '비적정'을 받아 상장폐지 사유가 추가됐으나 지난 10월 재감사를 통해 '적정'을 받았다.
이에 경남제약은 지난달 한국거래소에 개선계획 이행내역서를 제출했고, 이날 거래소의 상장유지 결정에 따라 내일(5일)부터 경남제약 매매거래가 재개된다.
박효선 기자 hs1351@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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