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이보미 기자]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서울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맞춤형·특수식품, 건강기능식품, 간편식품, 친환경식품, 수출식품 등 5대 유망식품 분야의 산업규모를 지난해 12조4000억원에서 2030년 24조9000억원으로 2배 육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또 "이 분야 일자리는 지난해 5만1000개에서 2030년 11만2000개로 늘리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11월 외환보유액 증가세가 이어지면서 2개월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한국은행은 4일 지난달 말 외환보유액이 4074억6000만 달러로, 전월 대비 11억4000만 달러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10월 말 기준으로 우리나라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9위를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 최근 국내 증시에서 '팔자' 행진을 이어가는 외국인이 열흘간 삼성전자주식을 1조5000억원어치 이상 팔아치웠습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 11월 20일부터 지난 3일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10거래일 연속 삼성전자를 순매도했고, 이 기간 삼성전자 주식 총 2980만6234주를 순매도해 그 금액은 총 1조5305억원에 이릅니다.
▲ 금융감독원은 4일 '2019년 9월말 은행 및 은행지주회사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 현황 잠정치를 공개했습니다. 국내은행의 BIS기준 총자본비율, 기본자본비율, 보통주자본비율 및 단순기본자본비율은 각각 15.40%, 13.36%, 12.76% 및 6.60%로 집계돼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다만 인터넷전문은행인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는 각각 9,97%와 11,85%로 최하위권을 기록했습니다.
▲ 최정우 POSCO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019 기업시민 포스코 성과 공유의 장’행사에 참석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들은 사회적 가치 창출이 기업의 이윤 창출로, 지속가능한 사회가 곧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이어진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2년간 오른 땅값이 2000조원에 이른다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과 민주평화당의 주장에 대해 국토교통부가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국토부는 4일 참고자료를 내고 "땅값은 당시 경제상황과 자산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하는 것으로 물가 상승률 수준의 가격상승을 정상적인 지가 상승률로 보는 것은 합리적이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오늘(4일) 오전 10시 마감된 제5대 금융투자협회장 공모에 현재까지 총 4명이 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 현재 나재철 대신증권 대표이사와 정기승 KTB자산운용 부회장, 신성호 전 IBK투자자증권 대표이사, 서재익 하나금융투자 전무가 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 금투협 회장 후보추천위원회가 최종 1명의 후보자를 선정하면 금투협 회원사 투표를 통해 최종 회장을 선출합니다.
▲ 중국발 저가 공세로 줄곧 하락하던 TV용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가격이 내년 2월에 상승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디스플레이 업계는 가격 상승 요인 중 하나로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의 구조조정에 따른 공급과잉 해소를 들고 있습니다.
▲ 미국 주요 언론에서 중국 화웨이를 금융 시스템에서 퇴출하는 방안도 검토했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윌버 로스 상무장관은 아직 임박한 것은 아니다라고만 답변헀습니다. 이는 달러 금융거래를 폐지해 사실상 미국 기업과의 거래를 중단시키는 조치입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또 한번 미중무역 협상에 찬물을 끼얹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3일 영국 런던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중국과 합의를 위해 내년 대선이후 까지 기다리는 것도 나을 수 있다"며 "무역합의에 관해서는 데드라인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월버 로스 미국 상무장관도 이날 미 경제전문매체 CNBC와 인터뷰에서 "대통령의 목표는 다른 것과 상관없는 항상 옳은 거래를 하는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 발언을 거들었습니다.
이보미 기자 qhal032277@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