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상장폐지’ 앞둔 제이테크놀로지, 정리매매 첫날 폭락
[특징주] ‘상장폐지’ 앞둔 제이테크놀로지, 정리매매 첫날 폭락
  • 박효선 기자
  • 승인 2019.12.03 09:57
  • 최종수정 2019.12.03 09: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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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서울사옥 전경. 사진=한국거래소 제공
한국거래소 서울사옥 전경. 사진=한국거래소 제공

[인포스탁데일리=박효선 기자] 상장폐지를 앞둔 제이테크놀로지가 정리매매 첫날인 3일 폭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4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제이테크놀로지는 전 거래일보다 90.53% 내린 699원에 거래 중이다.

오는 12일 상장 폐지되는 제이테크놀로지의 정리매매 기간은 이날부터 11일까지다. 정리매매 기간에는 가격제한폭이 적용되지 않는다.

한국거래소는 지난달 29일 제이테크놀로지 상장폐지 사유로 "기업의 계속성 및 경영 투명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상장폐지 기준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당초 거래소는 지난 10월 2일 코스닥시장위원회에서 상장폐지 결정 후 10월 22일부터 30일까지 정리매매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제이테크놀로지가 서울남부지방법원에 거래소를 상대로 상장폐지결정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해 정리매매가 보류됐다.

그러나 지난달 29일 법원이 제이테크놀로지의 가처분 신청을 기각, 이에 거래소는 제이테크놀로지에 대한 정리매매 진행을 결정했다. 

박효선 기자 hs1351@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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