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상무‧부행장급 인사 단행… 지주 상무에 김형신 본부장
농협금융, 상무‧부행장급 인사 단행… 지주 상무에 김형신 본부장
  • 박효선 기자
  • 승인 2019.12.02 08:39
  • 최종수정 2019.12.02 08: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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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부행장 6명, 부행장보 2명, 영업본부장 8명 임용
NH농협금융지주
NH농협금융지주

[인포스탁데일리=박효선 기자] 농협금융지주가 지주를 비롯해 농협은행, 농협생명, 농협손해보험의 상무·부행장(부사장)급 인사를 실시했다.

농협금융지주는 이번에 임용된 인사에서 업무경력을 고려해 담당업무를 맡길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지주 상무에는 김형신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장이 선임됐다. 김 신임 상무는 농협중앙회에서 정부과천청사 부지점장, 재무관리단, 전략기획단장 등에 이어 농협은행 전략기획단장, 경영지원부부장, 농협중앙회 인사총무부장 등을 거쳐 현재 서울지역본부장을 맡고 있다.

농협은행 부행장에는 농협은행 오경근 부장, 장승현 종합기획부 부장, 권준학 경기영업본부 본부장, 신인식 대전영업본부 본부장, 김남열 디지털채널부 부장과 농협중앙회 박상국 IT전략본부 본부장이 선임됐다.

농협은행 부행장보에는 김행춘 농협중앙회 상호금융기획부장, 김유경 농협은행 IT보안부장이 선입됐다.

영업본부장에는 정용왕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부본부장, 이석용 농협은행 수탁업무센터장, 전대원 농협은행 고성군 지부장, 강필규 농협중앙회 인사노무국장, 이범구 농협금융지주 리스크관리부장, 장기요 농협은행 신탁부장, 최명호 농협은행 고객행복센터장, 최정훈 농협은행 개인고객부장 8명이 임용됐다.

이번 인사에는 체질개선 및 사업추진 역량 강화로 지속가능한 조직을 설계하고자 하는 김광수 농협금융지주 회장의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농협금융은 "김광수 회장 취임 이후 인사원칙으로 줄곧 강조해온 전문성, 성과중심, 현안 해결형 맞춤 인재 중용에 이번 인사의 초점을 맞췄다”면서 “앞으로 예정된 부서장, 영업점장 등 인사에서도 경험과 실력이 우수한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는데 중점을 두고 올해 연말까지 모든 인사를 마무리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효선 기자 hs1351@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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