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아이타스, 실시간 펀드 관련 규제사항 확인 기술 특허 취득… 3호 특허
신한아이타스, 실시간 펀드 관련 규제사항 확인 기술 특허 취득… 3호 특허
  • 박효선 기자
  • 승인 2019.11.29 14:44
  • 최종수정 2019.11.29 14: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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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박효선 기자] 신한아이타스가 펀드 인프라 관련 특허 취득에 이어 ‘펀드의 운용 규제 사항들의 위반 여부를 장중에 판단하는 서비스(장중 컴플라이언스)를 제공하는 방법 및 장치’로 3호 특허를 취득했다.

29일 신한아이타스에 따르면 이번 특허는 펀드에 대한 예상 순자산가치를 실시간으로 산출하고 여러 운용규제사항을 확인하여 이에 대한 위반 사항을 체크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 및 장치다.

자산운용사들은 자산운용 중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운용 규제 사항에 대한 위반 사항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위반사항이 발견되면 자산운용과정에서 반드시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펀드에 대한 기준가를 산출한 후에는 위반사항에 대한 수정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해당 특허는 최근 감독 당국의 컴플라이언스 강화 움직임에 따라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준가 산출 전 자산의 가치 평가 및 운용규제사항을 사전에 확인 및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된 기술이다. 이 기술을 통해 자산운용사는 보다 편리하고 쉽게 펀드 운용이 가능해진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최병화 신한아이타스 대표이사는 인포스탁데일리에 “펀드매니저를 위한 부가서비스 시장에서 연이은 3건의 특허로 시장선도자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펀드서비스 관련 특허등록을 통해 고객사에게 보다 우수한 펀드 부가서비스 제공하고 최근 증권사 및 자산운용사가 글로벌 진출이 증가함에 따라 글로벌 특허권 취득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효선 기자 hs1351@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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