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29 경제써머리 ] 금통위 금리 동결, 삼성전자 후공정 법인 독립 외 주요 경제기사
[ 1129 경제써머리 ] 금통위 금리 동결, 삼성전자 후공정 법인 독립 외 주요 경제기사
  • 이보미 기자
  • 승인 2019.11.29 09:59
  • 최종수정 2019.11.29 1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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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이보미 기자]

▲한국은행이 29일 올해 마지막 금융통화위원회를 개최했습니다. 기준금리는 연 1.25%에도 동결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올해 7월과 10월 각각 0.25%포인트 금리 인하를 단행했습니다. 또한국은행은 이날 오후 올해와 내년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발표합니다.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에 대해서는 2.2%에서 2.0%로 하향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 조직 개편 및 정기 임원인사를 앞두고 있는 삼성전자가 내년 '반도체 후(後)공정' 독립 법인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인포스탁데일 리가 단독보도했습니다. 삼성전자 내부사정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27일 인포스탁데일리에 "당초 시스템LSI로 붙을 예정이었던 반도체 후(後)공정이 예상을 깨고 독립 법인화 될 것"이라며 "그 후공정 법인은 본격적인 자체 영업을 하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새롭게 설립될 후공정 법인 대표로는 백홍주 삼성전자 DS부문 TSP총괄이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국과 일본 양국이 국장급 수출관리정책대화를 12월 세 번째주인 16일에서 20일 중 일본 도쿄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이같은 내용으로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었습니다. 산업부는 한일 양국이 지난 22일 발표한 내용에 따라 국장급 수출관리정책대화를 열기 위한 과장급 회의를 28일이 어제 서울에서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 10월 생산과 소비, 투자가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대 지표가 감소한 것으로 올해 2월 이후 처음입니다. 통계청이 29일 발표한 ‘10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지난달 산업생산은 전달보다 0.4%, 소비는 0.5%, 투자는 0.8% 감소했습니다. 현재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0.1포인트 하락했지만 앞으로 경기를 예측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0.2포인트 상승했습니다.

▲ `데이터 3법` 중 한 축을 담당하는 신용정보의 이용·보호에 관한 법률(신용정보법) 개정안이 우여곡절 끝에 소관 상임위인 국회 정무위원회 문턱을 넘어섰습니다. 지난해 11월 15일 신용정보법 개정안이 발의된 지 1년13일 만의 일입니다.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어제(28일)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와의 만남을 두고 재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응우옌 베트남 총리와 베트남 정부 고위관계자는 어제 서울 용산 그랜드하햣트호텔에서 열린 한-베트남 비즈니스포럼에서 이 부회장과 만나, 삼성이 베트남 현지에 반도체 생산공장을 설립을 요청하면서 파격적인 인센티브 지원도 약속했다고 베트남 언론과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29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 제8차 회의에서 "국민연금이 적극적인 주주권을 행사하는 경우는 기업과 충분한 대화에도 위법상황이 개선되지 않아 기업가치를 명백하게 훼손한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행사할 것"이라며 "기업에 대해 자본시장법령에 따른 경영참여를 행사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의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취임 후 첫 통신3사 전문경영인 과의 회동에서 5세대 이동통신 '중저가 요금제'를 출시해달라고 요청하자 업계는 난색을 표했습니다. 최기영 장관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파크메리어트에서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황창규 KT 회장,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을 만나 5G 투자 점검과 현황에 대해 논의했고, 서울대 교수 출신으로 지난 9월 취임한 최 장관이 통신3사 수장들과 한 자리에 앉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 JP모건의 제임스 설리번 아시아 주식 분석 총괄은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MSCI지수가 내년 상반기말 750까지 오른 후 연말에 700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기술수요가 회복되고 심리불안이 개선된다며 한국과 인도증시를 가장 좋게 봤습니다.

이보미 기자 qhal0322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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