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26 경제써머리 ] 美증시 사상최고 경신, 미 전문가 "미중무역협상 내년 예측 힘들어"
[ 1126 경제써머리 ] 美증시 사상최고 경신, 미 전문가 "미중무역협상 내년 예측 힘들어"
  • 이보미 기자
  • 승인 2019.11.26 11:20
  • 최종수정 2019.11.26 1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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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이보미 기자]

▲ 올해 3분기 국내 자산운용사 절반이 적자를 냈습니다. 금융감독원이 25일 내놓은 ‘3분기 자산운용회사 영업실적’을 보면 275곳 가운데 142곳은 흑자를 냈지만 133곳은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사모전문자산운용사 200곳중 113곳이 적자였습니다.

▲ 국토교통부는 국내 항공사가 보유한 보잉 737NG기종의 전수점검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국내 도입된 150대 중 균열이 발생한 항공기는 앞서 발표한 총 13대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국토부는 보잉사와 미국 연방항공청이 제시한 기준을 토대로 조사를 진행 한 결과 c가 균열이 있는 항공기는 발견되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 박정호 SK 텔레콤 사장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 ‘문화혁신 포럼’에 연사로 참여해 범아시아건 콘텐츠 연합을 세우자고 제안하며,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가 장악하고 있는 콘텐츠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으로‘협력’을 내세웠습니다.

▲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CEO 서밋에 참석한 세계 3대 투자자 짐 로저스 비랜드 엔터프라이즈 회장이 또다시 한국에 대해 찬사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짐 로저스는 이날 서밋에서 아시아에서 한국은 경제부흥을 이끌 것이라며 앞으로 가장 흥미로운 곳이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반면 일본에 대해서는 정점을 직은 쇠퇴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 한.아세한 특별 정상회의 참석자 방한한 말레이시아 총리 일행이 카이(KAI) 본사를 내방해 항공기 생산 현장을 시찰했습니다. 마하티르 빈 모하마드 말레이시아 총리는 경공격기 FA-50, 기본훈련기 KT-1, 수리온 헬기 KUH-1 등을 중점적으로 보고 "생산 시설을 직접 보니 더욱 신뢰가 간다"며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 올해 10월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을 낸 ‘토스 뱅크’가 금융위원회로부터 예비인가를 받을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토스는 금융위에서 요구한 자본건전성을 확충하면서 시장에서도 인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금융위는 12월 중순 토스뱅크에 대한 예비인가 여부를 심의•의결할 예정입니다.

▲ 미국 증시가 또다시 사창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그러나 한국 증시에서의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란 분석이 나왔고, 제롬 파월 미 중앙은행 의장의 발언과 외국인 수급에 따라 한국 증시는 변화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 중국 관영언론 글로벌타임즈는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부정적 언론 보도와 달리 미국과 중국은 1단계 무역합의에 매우 근접했다며 중국은 미국과 동등한 기반에서 2단계, 심지어 3단계 합의를 위해 협상에 전념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 모건스탠리의 마이클 윌슨 전략가는 미중 무역 협상 등으로 내년을 예측하는 것이 힘들고 두 달 예측도 어렵다며 단기적으로 연말 계절성과 유동성 지원으로 주가가 오를 수 있지만 유동성 붐이 사라지고 약해진 펀더멘털로 인해 주가는 하락할 수 있다며 내년 말 S&P 500 목표치로 3000을 제시했습니다.

▲ 세인트루이스 연은 경제학자들이 현대통화이론이 실제 정책으로 채택되면 경제에 재앙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과거 독일과 짐바브웨, 현재의 베네주엘라 사례를 예를 들며 발권력 남용으로 나타난 하이퍼 인플레이션을 지적한 것입니다.

▲ 올해 세수 부진이 예상보다 심각한 가운데 정부는 종부세수가 작년보다 얼마나 더 걷힐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국회 예산 정책처는 올해 종합부동산세수가 작년 1조8728억원보다 1조1600억원 증가한 3조328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고, 전년대비 62%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보미 기자 qhal0322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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