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첨단지능형 CCTV 통합관제시스템 구축
NH투자증권, 첨단지능형 CCTV 통합관제시스템 구축
  • 박효선 기자
  • 승인 2019.11.25 17:13
  • 최종수정 2019.11.25 17: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NH투자증권

[인포스탁데일리=박효선 기자] NH투자증권은 개인영상정보에 대한 보안 및 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해 최신 첨단지능형 CCTV 통합관제시스템을 구축하고 본격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금융권에선 개인정보가 다변화되는 가운데 이에 대한 관리 강화가 엄격해지고 있지만 외부의 신·변종 사이버 공격, 고의적 또는 의도하지 않은 개인영상정보의 유출 등 다양한 보안 위협이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범죄 및 사고 예방, 금융소비자 보호 등을 위한 CCTV의 기능 및 역할이 확대‧중요시 되고 있다.

NH투자증권의 기존 CCTV 시스템은 카메라의 해상도가 낮아 금융거래 사고에 대한 증빙자료로 활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영업점에서 개별적으로 관리해 통합관제가 불가하고 데이터도 단순저장 방식이라 장애 시 데이터 복구가 어렵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이에 NH투자증권은 최신 지능형 시스템을 구축해 네트워크를 통한 외부 침입을 탐지‧차단할 수 있는 해킹 방지기술을 적용했다. 개인영상정보에 대한 접근 및 반출을 제한할 수 있는 인증체계도 도입했다. 이를 통합 관제해 개인영상정보의 보안∙관리 수준을 한층 강화했다.

데이터 미러링(복제) 기능을 추가해 장애시 데이터 복구가 가능하고, HD급 해상도로 업그레이드 해 실효성 높은 정보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진일보한 시스템이라는 게 NH투자증권 측 설명이다. 

NH투자증권의 감사실 관계자는 “이번 지능형 CCTV 통합관제시스템 구축으로 개인영상정보에 대한 안정성을 확보하고 일선 영업점에서의 금융사고 예방 및 블랙컨슈머 대응에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효선 기자 hs1351@infostock.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