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실적이 바닥에 가까울 것으로 보이는 LG그룹,
하지만 새 선장인 구광모 회장은 취임 1년이 지난 지금도 인사에 있어 별다른
색깔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다. 자진 사퇴 의사를 밝힌 조성진 LG전자 부회장을
다시 눌러 앉힌데 이어 연내 부회장단 5인은 그대로 직을 끌고 갈 전망이다.
하지만 물밑에선 순혈주의를 벗고 외부 인물을 수혈하는 한편
전장사업과 AI, 자율주행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산업의 육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에 재계에서는 본격적으로 실적이 바닥을 칠 내년 이후부터 구 회장이
본격적인 인적쇄신 드라이브도 감행할 것으로 보고 있다.
'보여준 게 없다'는 비판을 받는 구 회장, 속에서는 칼을 갈고 있을까?
최양오의 경제토크에서 이야기해봤습니다.
<출연>
-최양오 현대경제연구원 고문
-김종효 인포스탁데일리 부장
-이형진 인포스탁데일리 국장
<기획/제작>
인포스탁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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