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박효선 기자] 한국거래소는 고도화되는 전략형지수와 투자트랜드 만춤형지수 개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차세대 지수개발 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수개발 시스템은 총 9개월에 걸친 개발과 테스트 작업을 통해 가동된다. 분산된 시스템에서 수행하던 구성종목 선정, 백테스팅, 성과분석 등 지수개발 전과정을 통합 지원해 신규지수 개발 기간을 초대 15주에서 7주로 대폭 단축하기로 했다.
또 거래소 내 분산된 지수산출용 데이터를 통합한 지수전용 데이터베이스(DB) 구축과 데이터 처리기능을 통해 지수 이용자에게 다양한 투자전략별 시뮬레이션과 성과분석 서비스 제공을 확대한다.
거래소는 “지수개발환경의 지속적인 개선과 고객 서비스 향상을 통해 시장의 투자 트렌드를 지수에 반영하고 국내 패시브 시장에 다양한 투자 기회를 제공하도록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효선 기자 hs1351@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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