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매진' 갤럭시폴드…中 2차 판매서도 인기몰이
또 매진' 갤럭시폴드…中 2차 판매서도 인기몰이
  • 이동희 기자
  • 승인 2019.11.11 13:54
  • 최종수정 2019.11.11 13: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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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초' 1차 판매 이어 2차 판매 5분만에 완판
삼성 갤럭시폴드.(사진=삼성전자)
삼성 갤럭시폴드.(사진=삼성전자)

[인포스탁데일리=이동희 기자] 삼성전자의 폴더블폰 '갤럭시폴드'가 중국 최대 쇼핑 기간인 '광군제(11월11일)'에 맞춰 진행된 2차 판매에서도 완판되며 인기몰이를 이어갔다. 

이미 갤럭시폴드는 앞서 진행된 1차 온라인 판매에서 단 2초만에 모두 팔려나가며 돌풍을 예고한 바 있다.

11일 삼성전자 중국SNS 웨이보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11·11'(쌍십일·솽스이)에 맞춰 이날 오전 10시 갤럭시폴드에 대한 2차 판매를 진행했다. 

구체적인 수량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이날 해당 물량이 모두 팔려나가는 데는 5분이 채 걸리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8일 중국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갤럭시 폴드를 출시한 바 있다. 당시 중국의 양대 전자 상거래 업체인 징둥닷컴과  알리바바에서는 각각 2초만에 모두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아울러 삼성온라인스토어와 각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모두 매진사례를 이뤘다. 특히 상하이 난징둥루 플래그십 매장에서는 갤럭시폴드를 사기위해 고객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중국에서 출시되는 갤럭시 폴드는 4G 전용 모델로, 출고가는 1만5999위안(약 265만원)이다. 

한국에서 출시된 가격(239만원)보다는 비싸지만, 오는 15일 화웨이가 선보일 폴더블폰 '메이트X'보다는 약 16만원 저렴하다.

 

이동희 기자 nice1220@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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