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탈라이프 코스닥 예비심사 승인…소재•부품기업 성장지원 1호
메탈라이프 코스닥 예비심사 승인…소재•부품기업 성장지원 1호
  • 이강욱 전문기자
  • 승인 2019.11.08 16:05
  • 최종수정 2019.11.08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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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메탈라이프

[인포스탁데일리=이강욱 전문기자] 반도체 패키지를 제조하는 메탈라이프가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정부의 소재•부품 전문기업 상장지원 방안의 첫 사례다.

한국거래소는 7일 코스닥상장위원회를 열고 메탈라이프의 상장예비심사를 승인했다고 8일 밝혔다.

메탈라이프는 RF통신, 광통신, 레이저 등에 사용되는 주요 부품인 화합물 반도체 패키지를 제조하는 전문기업이다. RF트랜지스터 패키지와 광통신용 패키지가 주력 제품으로 회사 매출의 90%를 차지한다.

거래소는 “이번 상장심사는 올해 9월 시행한 소재•부품 전문기업 상장지원 방안에 따라 일반기업(45영업일)보다 상장예비심사 기간을 대폭 단축해 신속하게 상장 심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메탈라이프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며 이달 중으로 증권신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공모 예정가는 114억1000만~128억1000만원이며 주당 예정발행가는 1만6300원~1만8300원이다.

메탈라이프 주요 주주는 알에프에이치아이씨로 지분 49.66%를 보유하고 있다. 이외 4명을 포함해 73.78%를 보유하고 있다. 2018년 매출액은 192억7000만원, 영업이익은 46억400만원, 당기순이익은 37억원이다. 자본금은 13억7200만원이며 외부감사인은 한영회계법인이다.

 

이강욱 전문기자 gaguz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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