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석 사장, 'CES 2020'서 삼성전자 미래 비전 공유
김현석 사장, 'CES 2020'서 삼성전자 미래 비전 공유
  • 이동희 기자
  • 승인 2019.11.08 08:43
  • 최종수정 2019.11.08 08: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조연설 나서 AI·IoT·5G 기술 통한 라이프스타일 혁신 등 강조
김현석 삼성전자 사장이 지난달 25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삼성 테크 포럼 2019'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김현석 삼성전자 사장이 지난달 25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삼성 테크 포럼 2019'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인포스탁데일리=이동희 기자] 김현석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이 내년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0'에서 개막 기조연설을 맡는다.

국제 전시회에서 기조연설자로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김 사장은 이날 삼성전자의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5G 등의 혁신 기술을 통한 라이프스타일의 혁신을 강조할 전망이다.

7일 CES를 주관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에 따르면 김 사장은 CES 2020 개막에 앞서 내년 1월 6일(현지시간) 라스베가스 베네시안 팔라조 볼룸에서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앞서 삼성전자에서는 윤부근 부회장(당시 사장)이 지난 2011년과 2015년에, 홍원표 삼성SDS 사장이 2016년에 기조연설자로 나선 바 있다. 

김 사장은 이 자리를 통해 삼성전자가 AI·IoT·5G 등의 혁신 기술로 사람들이 서로 소통하고 일하고 즐기는 방식을 변화시켜 라이프스타일을 혁신하겠다는 회사의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그는 새로운 소비자 경험을 창출하는데 그치지 않고 궁극적으로 인류 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게리 샤피로 CTA 대표는 "기술은 일상 생활의 모든 측면에 영향을 주고 이를 개선한다"며 "우리는 김현석 사장의 기조연설을 통해 삼성전자의 미래와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혁신에 대한 삼성전자의 비전을 들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동희 기자 nice1220@infostock.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