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와 카카오의 3000억원 규모 지분 스왑 소식이
ICT업계를 떠들썩하게 하고 있다. 4차산업혁명 시대에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두 공룡이 손을 잡았다는 평가가 일반적이지만, 그보다는 두 회사의 사업 분야에
상당수가 겹쳐 어떤 식으로 경쟁을 피할지에 대한 의구심도 크다.
특히 이번 협업은 SKT가 2017년부터 추진해왔다가 스스로 엎었던
네이버와의 협업을 연상시킨다는 지적이다. 이후 네이버는 LG와 손을 잡은 데
이어 네이버파이낸셜을 분사하며 인공지능 기반 플랫폼사업자로서 맹위를
떨치기 시작했는데...
카카오와 SKT의 협업은 박정호 사장이 저지른 '패착'의 결과물이었을까?
최양오의 경제토크에서 이 이야기를 다뤄봤습니다.
<출연>
-최양오 현대경제연구원 고문
-이형진 인포스탁데일리 국장
-김종효 인포스탁데일리 부장
<기획/제작>
-인포스탁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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