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7 15시] 정부, '부동산 실거래' 합동 조사 돌입한다
[1007 15시] 정부, '부동산 실거래' 합동 조사 돌입한다
  • 전예지 기자
  • 승인 2019.10.07 15:03
  • 최종수정 2019.10.07 14: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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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국토교통부는 오는 11일부터 연말까지 서울시, 행정안전부, 국세청 등과 합동으로 서울 지역 25개구를 대상으로 부동산 실거래 조사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자금조달 적정성이 의심되거나 실거래 불법행위로 추정되는 건이 주요 조사 대상입니다.

▲올해 서울의 고가아파트 거래 비중이 지속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직방의 분석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전국 9억원 초과 아파트 매매거래 비중은 5.3%로 2006년 이후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습니다. 특히 한강변 지역을 중심으로 크게 증가했습니다.

▲수도권 중심의 부동산 정책으로 지방 부동산 시장의 위험이 확대됐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이상호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원장은 간담회에서 “지방의 경우 경기 어려움과 주택경기 악화가 겹쳐 금융 리스크로 번질 가능성이 큰 상황”이라면서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삼성전자가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의 일환으로 2019년 하반기부터 뇌종양 치료제 발굴 등 기초과학 분야 7개, 반도체 신소재 등 소재기술 분야 10개, 뇌 신호 해석과 딥러닝 등 ICT 창의과제 분야 9개 등 총 26개 과제에 대해 33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철도노조가 노사 임금교섭 결렬로 오는 11일 오전 9시부터 14일 오전 9시까지 파업을 예고하면서 국토교통부가 비상수송 대책 수립에 나섰습니다. 국토부는 출퇴근 광역전철, KTX 등에 대체인력을 우선 투입하겠다는 방침입니다.

▲SK이노베이션이 LG화학을 상대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제기한 배터리 특허 침해 소송에 대한 조사가 현지시간 4일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배터리 모듈 및 팩 제조과정과 관련한 소송 내용이 대부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롯데리츠가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말 코스피에 입성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총 공모 주식 수는 8598만여주로 수요예측 결과 최상단인 5000원으로 확정됐습니다. 내년 연간 목표 배당수익률은 6.3~6.6%입니다.

▲삼성전자가 최초로 3D-TSV 기술을 개발하면서 반도체 패키징 기술 분야에서도 초격차를 확보했습니다. 메모리 용량은 1.5배 늘리고 칩 크기는 유지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활용한 고용량 광대역폭 메모리(HBM) 제품을 적기에 공급해 기술 리더십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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