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7 10시] 트럼프 "미중 협상, 미국에 득 될 것"
[1007 10시] 트럼프 "미중 협상, 미국에 득 될 것"
  • 전예지 기자
  • 승인 2019.10.07 10:32
  • 최종수정 2019.10.07 10: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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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백악관 홈페이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백악관 홈페이지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5일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중국이 무역협상 타결을 원하고 있다”면서 “반드시 미국에 득이 되는 내용이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중국 정부가 조 바이든 전 부통령에 대해 수사하면 타결 가능성이 높아지냐는 질문에는 “아무 상관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은 연준 행사 개회사에서 “저물가, 저성장, 낮은 금리 등 일부 위험 요인이 있지만 미국 경제는 좋은 위치에 있다”면서 “이를 길게 유지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2% 물가 목표를 지속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전략을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에릭 로젠그렌 보스턴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미중 무역 갈등으로 전 세계 제조업의 약세, 수출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지난주 미국 내 경제지표 둔화는 예상과 일치하는 수준”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오버나이트 레포 운용을 11월 4일까지 연장한다고 마켓워치가 보도했습니다. 또 오는 29일까지 6~15일의 기간물 운용도 지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9월 실업률이 3.5%를 기록하며 반세기만에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그러나 비농업부문 고용의 경우 13만5000명 증가에 그쳐 15만을 예상한 시장 전망치를 하회했고 시간당 임금도 전월비 0.04% 감소해 전문가 예상치를 밑돌았습니다.

▲페이스북이 추진하는 가상화폐 ‘리브라’ 프로젝트에서 주요 사업자인 페이팔이 탈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비자, 마스터카드, 이베이 등 다른 업체들도 사업 참여에 회의적인 입장을 비추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서울 재건축재개발 단지 분양가가 지난 4년간 53%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윤관석 의원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 시내 평당 분양가는 지난 2015년 평균 2056만원에서 올해 3153만원으로 상승했습니다.

▲전업 주택 임대사업자가 2017년 기준 1만803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박홍근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들의 연 수입은 3347만원이었습니다. 2017년 연말정산 신고 근로자 전체 1800만명의 평균 연봉 3541만원과 비슷했습니다.

▲상위 0.1% 근로소득자가 중위소득자의 31배의 수익을 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정우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 기준 상위 0.1% 1만8000명의 연 평균 근로소득은 8억 871만원으로 하위 17% 324만명의 소득과 비슷했습니다.

▲오늘 주요 일정

- 산업통상자원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국정감사가 오전 10시부터 국회에서 열립니다.

- 기획재정부는 미주개발은행인 IDB와 함께 한-중남미 비즈니스 서밋을 7~8일 이틀간 서울 신라호텔에서 엽니다.

-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오후 3시 알베르토 모레노 미주개발은행 총재와 면담을 가집니다.

- 산업통상자원부는 제10회 디스플레이의 날 기념식 개최와 전자산업 60주년 기념행사, 2단계 글로벌 중견기업 육성프로젝트 추진과 관련해 참고 자료를 내놓습니다.

- 공정거래위원회는 오전 10시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와 관련해 ‘2019 주요업무현황’보고 참고 자료를 배포합니다.

- 금융위원회는 영세 온라인사업자를 위한 2%대 보증부 대출상품 출시와 자본시장을 통한 혁신기업 자금조달체계 개선 방안을 담은 자료를 내놓습니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19년 국가연구개발 우수 성과 100선 발표와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10월 수상자를 발표 합니다.

- 국토교통부는 11일부터 정부와 서울시의 자금조달계획서 등 실거래 합동조사 실시와 관련해 자료를 내놓습니다. 또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단지 서비스로드맵 기업설명회 추진과 미주개발은행과 스마트시티, 인프라 분야 MOU 체결 관련 자료를 내놓습니다.

- 삼성전자는 오전 10시 서울 강남 삼성전자 기자실에서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하반기 선정과제와 관련해 브리핑을 진행합니다.

- 타다는 오전 11시 패스트파이브 성수점 1층 라운지에서 타다 1주년 미디어데이를 개최합니다.

- LG전자는 오후 3시 잠정실적을 발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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