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4 10시] 트럼프 "中 바이든에 대한 조사 시작해야"
[1004 10시] 트럼프 "中 바이든에 대한 조사 시작해야"
  • 전예지 기자
  • 승인 2019.10.04 10:29
  • 최종수정 2019.10.04 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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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중간평가' 성격을 지닌 11월 중간선거에서 미국 공화당이 압승할 수 있다는 예측이 나왔다.<사진=백악관 홈페이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백악관 홈페이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3일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다음 주 개최 예정인 미중 간 회담에 대해 “중국과의 무역 대화에서 미국이 가진 옵션은 많다”고 중국을 압박하는 발언을 내놨습니다. 이어 “중국도 바이든에 대한 조사를 시작해야 한다”고 부연했습니다.

▲로레타 매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연준이 가진 금융 안정 방안은 충분하지 않다”면서 “저금리가 금융 불균형을 심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유념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미국 제조업 둔화가 서비스업까지 이어지면서 연준의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다우존스에 따르면 연방기금 선물시장에서 연준이 올해 말까지 금리 인하를 두 차례 단행할 것이라는 베팅이 하루만에 15% 가까이 급등했습니다.

▲바클레이즈의 마이클 가펜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4개 분기 안에 리세션이 올 가능성이 25~30%에 달한다”면서 “제조업 부문 부진이 다른 섹터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크레딧스위스의 조나단 골럽 미 증시 전략가도 “미국의 경기침체 위험이 분명히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물가와 고용, 신용지표는 여전히 확장세를 보이지만 기업 실적과 주택활동 등은 중립상태”라면서 현재 상황을 ‘세미 리세션’이라고 규정했습니다.

▲이자수익, 배당수익 등 외화자산 운용수익이 늘면서 9월 중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증가세로 전환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말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4033억2000만달러로 전달 대비 18억4000만달러 증가했습니다.

▲올해 말부터 얼굴만으로 간편결제가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금융위원회는 2일 정례회의를 열고 신한카드의 안면인식 결제 서비스 페이스페이를 포함한 총 11건의 혁신금융서비스를 지정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만 18세 이하 미성년자들이 주식 6309만주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재호 의원이 한국예탁결제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이들의 보유 주식 총 평가액은 5760억원이었습니다. 6세 이하 미취학 아동만 약 921억원 어치의 주식을 갖고 있었습니다.

▲서점업이 첫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지정됐습니다. 앞으로 대기업, 중견기업의 서점 출점이 5년간 1년에 1곳씩으로 제한됩니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서점업은 소상공인이 약 90%를 차지하는 업종으로 평균 영업이익이 연 214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오늘 주요 일정

-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등 경제‧금융 관련 부처와 산하단체들의 국정감사가 오전 10시부터 시작됩니다.

- 기획재정부는 한국경제설명회를 위해 미국 워싱턴을 찾은 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와 가진 면담 결과를 자료로 배포합니다.

- 산업통상자원부는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이 참석하는 한국과 멕시코 고위급 비즈니스 컨퍼런스를 개최합니다.

- 공정거래위원회는 공정위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상조업체와 대표자를 고발하는 내용의 자료를 내놓습니다.

-한국은행은 9월말 현재 외환보유액 현황을 발표합니다.

- 수입차협회는 9월말 판매실적을 내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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