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1 15시] 銀 DLF 상품 심의기록 조작 정황 포착
[1001 15시] 銀 DLF 상품 심의기록 조작 정황 포착
  • 전예지 기자
  • 승인 2019.10.01 15:12
  • 최종수정 2019.10.01 15: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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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본원. 사진= 금융감독원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본원. 사진= 금융감독원

▲은행들이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를 판매하면서 상품 심의 기록을 조작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우리, 하나은행을 비롯한 3개 증권사, 2개 자산운용사를 대상으로 한 달 넘게 검사한 결과 은행이 DLF 제작‧판매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수출규제가 한국보다 일본에 더 큰 타격이 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7~8월 한국의 대일본 수출 감소율은 -3.5%였고 같은 기간 일본의 대한국 수출 감소율은 한국의 두 배가 넘는 -8.1%를 기록했습니다.

▲정부가 국제노동기구(ILO) 핵심협약 기준을 반영한 국내 노동관계법 3개 개정안을 의결했습니다.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공무원의 노동조합 설립 및 운영 등에 관한 법, 교원의 노동조합 설립 및 운영 등에 관한 법률입니다. 

▲한국경제연구원이 전국 4년제 대학 재학생과 졸업생 347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6.1%가 작년보다 취업하기 어렵다고 답했습니다. 평균 희망연봉은 3487만원으로 전년 대비 116만원 늘었고 대기업, 공기업, 공무원에 대한 선호도가 여전히 뚜렷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소재‧부품‧장비산업 분야 인력 양성을 위해 ‘중소기업 계약학과’ 사업의 신규 주관대학을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가 65~85%의 등록금을 지원하고 나머지는 근로자와 소속기업이 반씩 부담합니다. 참여 근로자는 3년간 소속 기업에서 근무해야 합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8월 신설법인은 8763개로 전년동기대비 0.4%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업이 21.4%로 가장 많았고, 제조업 17.7%, 부동산 13.2%, 건설업 9.8% 이 뒤를 이었습니다.

▲국토교통부가 한국지엠, 한국토요타 등 국내에서 판매되는 41개 차종 20만4000여대를 리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중 19만5000여대에는 폭발 위험이 제기된 '다카다 에어백'이 장착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세청이 거짓 세금계산서로 부가가치세 등을 탈루하는 '자료상' 총 59명에 대해 전국 동시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여행업이 3개 조직, 14명으로 가장 많았고 인력공급업도 2개 조직, 16명이 조사 대상입니다. 이외에 조명장치, 영상장비 종사자들도 포함됐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가맹점주의 경영여건 개선을 위한 가맹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습니다. 앞으로 가맹점이 매출 부진으로 중도 폐점하는 경우 가맹본부가 위약금을 물릴 수 없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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