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30 15시] 한-중미 FTA 다음달 1일부터 발효
[0930 15시] 한-중미 FTA 다음달 1일부터 발효
  • 전예지 기자
  • 승인 2019.09.30 15:03
  • 최종수정 2019.09.30 15: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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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한-중미 자유무역협정(FTA)이 니카라과와 온두라스를 시작으로 다음달 1일부터 발효됩니다.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파나마 등도 각국의 국내 절차를 마치는 대로 발효될 예정입니다. 산업부는 “한국과 중미 간 교역을 늘리고 중남미로 수출시장을 다변화할 기회”라고 전했습니다.

▲소매유통업 경기가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소매유통업체 1000곳을 대상으로 4분기 경기전망지수를 조사한 결과 지난 분기 대비 2포인트 떨어진 91로 집계됐습니다. 온라인쇼핑과 홈쇼핑, 백화점만이 기준치인 100을 넘겼습니다.

▲일본 수출규제로 피해를 입은 여행 관광업계, 불매운동으로 타격을 받은 소상공인들에게 1100억원의 정책자금이 지원됩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000억원 규모의 신용보증, 보증료율 최대 0.4%포인트 인하, 보증 상환 기간 연장 등을 제공합니다.

▲국내 제조업체 46%가 1년 전에 비해 주요 소재 부품의 조달 리스크가 커졌다고 답했습니다. 한국은행의 설문에 따르면 일본 33.7%, 중국 17.6%, 유럽 7% 순으로 조달이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업종별로는 기계‧장비 50%, 철강 45.5%, 석유‧화학 41.7% 순이었습니다.

▲실업급여 지급 기간이 다음달 1일부터 최장 240일에서 270일로 늘어납니다. 고용노동부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개정 고용보험법이 다음달 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습니다. 지급 대상 연령도 기존 3단계에서 2단계로 단순화하고 급여액 수준도 높아집니다.

▲전국 땅값이 106개월 연속 상승하고 있습니다. 한국감정원의 지가변동률 조사에 따르면 8월 전국 토지가격은 전월 대비 0.33% 상승해 올해 누적 지가변동률이 2.54%를 기록했습니다. SOC투자 확대, 3기 신도시 등 각종 개발사업으로 상승세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주말 이틀간 돼지 11만마리가 출하됐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지난 28일 정오부터 돼지 일시 이동중지 명령이 해제됐다”면서 “돼지고기 공급 여력은 충분하다”고 밝혔습니다.

▲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12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세계 주요국 자동차 판매량은 719만대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3.9% 감소했습니다. 올해 누적판매량도 지난해보다 5.9%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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