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30 10시] 美, 중국 금융투자 전면 차단 검토
[0930 10시] 美, 중국 금융투자 전면 차단 검토
  • 전예지 기자
  • 승인 2019.09.30 10:17
  • 최종수정 2019.09.30 1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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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현지시각) 미국 정치지형의 향방을 가를 상·하원 중간선거를 앞둔 가운데, 그 결과와는 무관하게 글로벌 무역분쟁이 끝나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사진=픽사베이<br>
사진=픽사베이

▲미국이 중국에 대해 금융투자 전면 차단을 검토하고 있다고 현지시간 27일 CNBC가 보도했습니다. CNBC는 백악관 관계자들을 인용해 “중국의 규제 및 감독 부족으로 인한 위험을 차단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논의는 초기 단계에 있다고 부연했습니다.

▲필라델피아 패트릭 하커 연은 총재는 연설을 통해 “현재 금리가 중립금리에 가깝다”면서 “지금 상황에 금리 인하를 단행하면 오히려 비용을 치러야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경기 둔화 위험이 분명해질 때까지 기다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탄핵 조사가 본격 착수하면서 마이크 펜스 부통령,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등이 조사 대상에 포함될 전망입니다. 플리티코의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 최고위급이 연루됐을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조사에 미국인 과반 이상이 찬성한다는 여론조사가 나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우크라이나와의 통화가 적절하다는 의견이 28%, 적절하지는 않지만 합법적이다는 31%, 불법이다는 41%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주요국 물가 하락기의 특징’ 보고서에서 주요 41개국 물가지수를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물가 하락이 부동산을 포함한 자산가격 하락을 동반하면 성장률이 대폭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를 고려하면 한국의 디플레이션 가능성은 낮다는 설명입니다.

▲지난 8월 생산과 소비, 투자가 일제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대 지표의 동반 성장은 5개월 만입니다. 특히 추석을 맞아 소비가 늘면서 소매 판매가 지난달보다 3.9% 증가했습니다. 8년 7개월 만에 가장 큰 상승폭이었습니다.

▲8월 중 주식과 회사채 발행 규모가 전달 대비 14.7%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시 불황에 기업공개 규모가 75% 급감하면서 주식 발행액이 크게 줄었고 회사채 역시 일반회사채 위주로 감소했습니다.

▲국민연금, 건강보험 등이 포함된 ‘광의의 준조세’가 4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경제연구원의 분석 결과, 2017년 기준 광의의 준조세는 약 138조6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5.2% 증가했습니다. 국민 부담이 커지면서 총액 관리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 오늘 주요 일정

-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이 오후2시 국회에서 열립니다. 이낙연 국무총리, 홍남기 경제부총리 등 각 경제분야 장관들이 나섭니다.

-기획재정부는 오전 11시 비공개로 혁신성장 자문단 간담회를 개최합니다.

- 기획재정부는 역내감시기구인 암로(AMRO) 연례협의 결과를 내놓습니다.

- 통계청은 8월 산업활동동향과 평가를 발표합니다.

- 산업통상자원부는 다음달 1일 시작하는 한중미 FTA 발효 관련 자료를 내놓습니다.

- 산업통상자원부는 한-러 서비스, 투자 FTA 제2차 협상 개최와 관련한 자료를 내놓습니다.

- 공정거래위원회는 애플코리아 유한회사의 거래상 지위 남용행위 건과 관련해 동의의결 절차 심의를 속개합니다.

- 공정거래위원회는 주식회사 한화의 불공정 하도급 거래행위에 대한 제재 결과를 내놓습니다.

- 금융위원회는 오후3시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신청결과와 향후 계획을 내놓습니다.

- 금융감독원은 8월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 실적과 2019년도 상반기 금융지주회사의 경영실적을 발표합니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호주와 제4차 과학기술공동위원회를 개최합니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EU 연구시설 DB 공유 플랫폼 울프(WOLF) 오픈과 함께 ‘혈액검사로 경도 인지장애 환자의 치매 가능성 예측’ 관련 자료를 내놓습니다.

- 국토교통부는 자동차365 홈페이지 중고차 실매물 검색 서비스와 2020년 지적 재조사 사업 관련 자료를 내놓습니다.

- 기초과학연구원인 IBS와 미국화학회 ACS는 오후 12시30분 서울 연세대 백양누리 국제회의실에서 ‘나노과학이 일으킨 패러다임 변화’라는 주제로 에너지 및 나노물질 연구 컨퍼런스와 기자간담회를 개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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