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26 15시] ASF, 경기도‧인천 전역 확산 조짐
[0926 15시] ASF, 경기도‧인천 전역 확산 조짐
  • 전예지 기자
  • 승인 2019.09.26 15:02
  • 최종수정 2019.09.26 15: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경기도와 인천 전역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총 7차례 ASF 확진 판정을 받았고 연천·강화 지역에서도 의심 신고가 잇따르는 상황입니다. 이에 농식품부는 방역 강화를 위해 일시이동중지명령을 48시간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가계대출 금리와 기업대출 금리가 일제히 사상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와 기준금리 추가 인하 가능성이 더해지면서 주담대 금리 2.47%, 신용대출 금리 3.63%, 기업대출 금리 3.32% 등 모두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미중 무역분쟁, 수출 부진 등이 이어지면서 금융안정지수가 3년 6개월 만에 ‘주의’ 단계에 진입했습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경제 주체들의 소비‧투자 심리 위축, 경기 둔화로 위험이 커졌다”며 “충격 발생에 대비해 조기 경보 활동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업 100곳 중 약 14곳이 돈을 벌어 이자도 갚지 못하는 상태를 3년간 지속한 '한계기업'으로 분류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은에 따르면 2018년 기준 3236곳으로 전년 대비 0.5% 늘었습니다.

▲2020년 이후에는 경제성장률이 1%대로 낮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국경제연구원이 주최한 좌담회에서 권태신 원장은 “올해 성장률 전망이 1%대 중반에서 2% 초반까지 하락했다”면서 “경제 반등을 위한 정책방향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임금 근로 일자리는 1824만8000개로 전년동기대비 50만개 이상 늘어났습니다. 정부 재정 일자리 사업 효과로 60대 이상의 일자리가 28만2000개 늘어나며 증가분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지난해 증가한 약 8만2668개 사업체의 대표 중 70%가 60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관계자는 “은퇴한 고령층이 영세자영업자로 전환한 영향이 가장 큰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습니다.

▲금융위원회가 삼일, 삼정, 한영, 안진 등을 포함해 삼덕, 대주 등 회계법인 20곳을 1차 감사인으로 등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 대상에 든 상장사에 대한 감사 자격은 오늘 발표된 ‘1번 시드’를 얻은 회계법인에게만 주어집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