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스토리, 서울사료 흡수합병… 거래소 "우회상장 여부 통지까지 거래정지"
팜스토리, 서울사료 흡수합병… 거래소 "우회상장 여부 통지까지 거래정지"
  • 박효선 기자
  • 승인 2019.09.11 12:52
  • 최종수정 2019.09.11 12: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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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박효선 기자] 팜스토리가 비상장사 한국축산의희망서울사료를 흡수합병한다고 11일 공시했다. 팜스토리 보통주와 한국축산의희망서울사료 보통주가 1 대 0.4896347의 비율로 합병된다.

팜스토리는 존속되고 한국축산의희망서울사료은 소멸된다. 합병기일은 오는 12월 1일이다.

회사 측은 “팜스토리가 한국축산의희망서울사료를 종속회사로 유지함에 따른 불필요한 자원낭비를 줄이고 인적, 물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라며 “통합전략 수립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시켜 회사의 재무 및 영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합병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팜스토리의 한국축산의희망서울사료 흡수합병에 따른 우회상장여부 및 요건 충족확인을 위해 우회상장 여부 통지일까지 팜스토리 주권매매거래를 정지했다.

한편 팜스토리의 최대주주인 이지바이오는 팜스토리의 지분 49.93%와 피합병법인인 한국축산의희망서울사료의 지분 40.64%를 보유하고 있다. 팜스토리가 이지바이오에 신주발행을 통해 한국축산의희망서울사료를 인수합병하면 이지바이오는 팜스토리 지분 60.30%를 직접 보유하게 된다.

박효선 기자 hs1351@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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