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항공, 한진칼 지분 9.21%로 확대
델타항공, 한진칼 지분 9.21%로 확대
  • 전예지 기자
  • 승인 2019.09.10 15:18
  • 최종수정 2019.09.10 15: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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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항공, 한진칼 지분 4.08% 추가 취득
"경영권 영향 주지 않을 것" 확인서 첨부
사진=델타항공
사진=델타항공

[인포스탁데일리=전예지 기자] 델타항공이 한진칼 지분 4.08%를 추가로 사들여 지난 6월 지분율을 10%까지 확대하겠다는 계획 달성을 목전에 뒀다.

델타항공은 한진칼 주식 241만4286주(지분 4.08%)를 장내 매수해 보유지분을 9.21%(총 주식수 545만2286주)로 늘렸다고 10일 공시했다. 이에 델타항공의 한진칼 보유지분은 기존 5.13%에서 9.21%로 확대됐다.

델타항공 측은 장내 매수 사유에 대해 "단순 주식 취득"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한진칼 경영권에 영향을 주기 위한 행위를 하지 않겠다는 내용의 확인서도 함께 첨부했다.

지난 6월 델타항공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한진칼 지분 4.3%를 확보했다"면서 "규제 당국 승인 하에 한진칼 지분을 10%까지 확대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전예지 기자 yejeejun@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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