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827 오후 경제써머리] 코오롱티슈진, 美 FDA에 '임상 유예 해제' 요청 외
[190827 오후 경제써머리] 코오롱티슈진, 美 FDA에 '임상 유예 해제' 요청 외
  • 전예지 기자
  • 승인 2019.08.27 14:59
  • 최종수정 2019.08.27 14: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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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보사케이주. 사진=코오롱생명과학
인보사케이주. 사진=코오롱생명과학

▲의약품 성분이 뒤바뀐 골관절염 치료제 인보사로 상장폐지 위기에 몰린 코오롱티슈진이 미국임상 3상 재개를 신청한데 이어, 미국 FDA의 요구에 따라 ‘임상 유예 해제 요청’과 관련한 자료들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FDA의 검토 기간을 감안해 빠르면 9월 말 임상시험 재개 여부가 갈릴 전망입니다.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가 서울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재벌개혁, 갑질근절 등 공정경제 기조를 따르겠다”면서 “시대적 과제인 공정경제를 우리 경제 전반으로 확대시켜 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혁신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고, 공정위 조직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제반 여건을 만드는 데에도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수출 부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7월 수출물량지수는 113.60을 기록해 전년 동월 대비 0.7% 하락하면서 석 달 째 뒷걸음질 중인 한편 운송장비 부문의 선방으로 전달보다 낙폭은 줄었습니다. 다만 반도체 가격 하락 지속과 함께 국제유가까지 떨어지면서 수출금액은 10% 넘게 줄어들었습니다.

▲정부와 금융권이 추석을 전후로 중소기업·소상공인 등의 명절 자금 수요를 뒷받침하기 위해 96조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5조원으로 대폭 확대한 근로장려금과 자녀장려금은 추석 전 470만 가구에 조기 지급하고 중소기업과 영세기업에 관세와 부가세 환급금 조기 지급, 납기 연장, 체납처분 유예 등의 조세 지원도 들어갑니다.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이 자율주행 서비스 확산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합니다. 국토교통부는 ‘공공사업 협의체’를 구성해 전국의 사업 교류와 호환성 통일을 이루겠다는 계획입니다. 논의된 결과를 산업계와 공유해 관련사업 투자확대와 기술개발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에 참석해 "금융산업이야 말로 기존에 존재하지 않았던 다양한 형태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면서 금융회사들이 적극적으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금융당국도 금융회사 신규허가, 규제 혁신 등을 추진하는 한편 신산업 육성을 통해 금융의 고용창출 여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국내 대기업의 대졸 신입사원 초임 연봉이 평균 4086만원, 중소기업은 2769만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올 하반기 대기업 125개사의 대졸 신입사원 첫해 연봉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보다 0.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업종별로는 금융 분야가 평균 4358만원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신형 경수로 APR1400 원전이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의 설계인증을 최종 취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해당 원전을 미국 내 건설하고 운영할 수 있게 됐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미국에서 미국 외 노형이 설계인증을 받은 것은 APR1400이 처음입니다. 이 사업은 한수원이 총괄주관기관으로 주관하고 한전기술, 한전원자력연료, 두산중공업이 함께했습니다.

▲서울 강남권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3개월 연속 상승하면서 KB가 조사를 시작한 2008년 이후 처음으로 10억원을 넘어섰습니다. KB국민은행의 '월간 주택시장 동향'에 따르면 8월 서울 강남 11개 구 지역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전월보다 1.24% 오른 10억1111만원을 기록해 강북권 아파트 평균매매가인 6억2764만원의 1.6배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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