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826 오후 경제써머리] 6월 은행 대출 연체율 외
[190826 오후 경제써머리] 6월 은행 대출 연체율 외
  • 전예지 기자
  • 승인 2019.08.26 15:00
  • 최종수정 2019.08.26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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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금융감독원
자료=금융감독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6월 말 0.41%를 기록하면서 전월 대비 0.09% 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6월중 연체 채권 정리규모 2조8000억원이 신규연체 발생액 1조3000억원을 상회하면서 연체채권 잔액 6조8000억원 중 1조5000억원이 감소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 지속성장이니셔티브(SGI)는 민간투자 성장기여도가 금융위기 수준까지 떨어졌다면서 한국 잠재성장률이 극도로 저하될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민간투자 성장기여도는 올해 상반기 -2.2%포인트를 기록했다면서 투자부진과 생산성 저하에 대한 획기적 조치가 없으면 잠재성장률이 1%대까지 추락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신도시 대단지 아파트 위주로 주택보급률 확대가 이뤄지면서 1990년 이후 4~5년마다 주택공급 급등락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신도시 개발을 통한 주택공급은 변동성을 확대시킨다“면서 ”정부의 공공택지 조성을 통한 주택공급 계획은 신중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으로 전·월세 거래도 주택 매매처럼 30일 이내에 실거래가 신고가 의무화됩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이는 임대차 계약에 대한 현황이 실시간으로 집계돼 임대차 정보 확보와 거래 투명화에 기여할 전망입니다.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여파로 서울 주택 심리 지수 상승세가 5개월 만에 꺾였습니다. KB부동산 리브온의 월간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8월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전망지수는 110으로 지난 4월 이후 5개월 연속 오르다가 하락 전환했습니다. 정부의 고강도 규제로 당분간 주택심리 지수는 위축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달 사망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건설사는 현대건설로 조사됐습니다. 지난달 현대건설의 목동 빗물 저류 배수시설 공사 현장에서 근로자 3명이 숨지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이외 대림산업, 대우건설, HDC현대산업개발 등 상위 100개 건설사 중 5개 작업현장에 각각 1명씩의 사망자가 있어 지난달 총 8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강화된 환경규제로 인한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국회 김학용 환경노동위원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중소기업계는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기준 차등적용 및 유예기간 연장, 개정 화평법 시행 재검토 등 19건의 정책과제를 건의했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자회사인 삼성디스플레이 충남 아산 사업장을 방문해 OLED 사업과 디스플레이 패널 전략을 점검합니다. 이 부회장은 지난 5일 사장단과의 긴급 전략 회의 이후 현장 경영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중국 충칭(重慶)에서 열린 정부 주관 박람회에 참석해 “중국 충칭은 SK 핵심 사업거점”이라며 “스마트 기술 기반의 새로운 협력방안을 찾겠다”고 말했습니다. 최 회장은 이어 충칭시가 중요하게 여겨온 스마트 기술 발전과 더불어 미래 환경 산업을 새로운 아젠다로 삼을 것을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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