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추석 전 협력사에 800억원 규모 대금 조기 지급
홈플러스, 추석 전 협력사에 800억원 규모 대금 조기 지급
  • 황진욱 기자
  • 승인 2019.08.23 13:21
  • 최종수정 2019.08.23 13: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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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황진욱 기자] 홈플러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회사에 800억원 규모의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금 조기 지급은 추석을 앞두고 중소 협력회사의 원활한 자금운영을 돕기 위해 지급되는 것으로 대상 회사는 대기업을 제외한 중소 협력회사 2900여개사다.

홈플러스는 이들 협력회사에 대금을 정상지급일보다 평균 20일 앞당겨 추석 연휴 전인 9월10일 일괄 지급하기로 했다.

임일순 홈플러스 사장은 “어려운 상황이지만 협력회사와의 동반성장 차원에서 자체적으로 금융비용을 투자해 상품대금을 명절 전에 미리 지급하기로 했다”며 “중소 협력회사들이 자금 부담을 덜고 추석 영업을 준비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진욱 기자 arsenal10@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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