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국제택배 서비스 100여국에서 220개국으로 확대
GS25, 국제택배 서비스 100여국에서 220개국으로 확대
  • 황진욱 기자
  • 승인 2019.08.22 12:19
  • 최종수정 2019.08.22 12: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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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국제특송 기업 DHL코리아와 업무협약
사진=GS리테일

[인포스탁데일리=황진욱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이달부터 국제택배 서비스 대상 국가를 기존 100여국에서 220개국으로 확대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존 GS25 택배 서비스로 이용할 수 없었던 괌, 세네갈 등 120여개국을 택배 서비스 대상 국가로 추가한 것이다.

이번 국제택배 서비스 확대는 GS리테일의 자회사인 CVnet과 DHL코리아가 지난해 해외에서 국내로 배송된 화물을 GS25에서 보관 후 고객에게 전달하는 ‘픽업 서비스’에 대한 업무협약이 국내에서 해외로 발송하는 ‘국제택배 서비스’까지 협약 범위가 늘어나면서 가능해졌다.

GS25에서 DHL을 통해 택배 발송을 원하는 고객은 전국의 GS25(일부 점포제외)를 방문해 택배 키오스크를 통해서 접수하거나, CVSnet 홈페이지에서 예약 접수 후 GS25에 방문하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고객이 GS25에 접수한 화물은 GS25 국내 택배를 담당하는 CJ대한통운을 통해 DHL 지정 서비스 센터로 이동되고, 검수 후 통관을 거쳐 고객이 입력한 주소지로 배송된다. 총 소요 기간은 미주 기준으로 통관 이후 최대 1일이다.

GS25는 이번에 DHL의 국제택배 서비스를 도입해 택배 서비스 대상 국가가 확대돼 편의점 택배를 이용하는 고객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GS25, GS더프레시, 랄라블라에서 DHL 국제택배 서비스 개시로 택배를 보다 다양한 국가로 발송할 수 있게 돼 고객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GS리테일은 생활 편의를 제공하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고객 관점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항상 고민하고 빠르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진욱 기자 arsenal10@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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