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서울 시내 '파트너스퀘어' 3곳 신설…창업성장 지원 
네이버, 서울 시내 '파트너스퀘어' 3곳 신설…창업성장 지원 
  • 이동희 기자
  • 승인 2019.08.14 15:55
  • 최종수정 2019.08.14 15: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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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홍대·상수 등…자체 제작 사업자 위한 공간으로
파트너스퀘 종로 리셉션(가안).(자료=네이버)
파트너스퀘 종로 리셉션(가안).(자료=네이버)

[인포스탁데일리=이동희 기자] 네이버는 자체 제작으로 상품을 기획·판매하는 '스몰메이커스'와 콘텐츠 창작을 지원하는 파트너스퀘어를 연내 종로와 홍대, 상수 등 서울 시내 3곳에 신설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 역삼, 부산, 광주에 이어 4번째로 설립되는 '파트너스퀘어 종로'는 신디자이너, 창작 공방 등 자체 제작 사업자를 위한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아울러 종로는 최대 규모의 전용 스튜디오와 전문 장비 등을 갖추게 된다. 이를 통한 스몰 메이커스의 창작 역량이 온라인 비즈니스 개발로 이어질 수 있게 하겠다는 게 네이버의 목표다.

현재 네이버는 ‘메이커스 프로그램’에 참여할 사업자를 모집 중이며, ‘메이커스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면 6주동안 교육 프로그램 및 전용 업무 공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아울러 홍대는 블로그, 동영상, 오디오 등 다양한 콘텐츠 영역에서 활동하는 창작자를 위한 전문 공간으로, 상수는 푸드 크리에이터를 위한 전문 스튜디오로 촬영, 소규모 강연 등이 가능한 공간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네이버 창업성장지원TF 추영민 리더는 "이번에 신설되는 3곳을 통해 다양한 개성과 스토리를 가진 창작자와 만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이를 통한 데이터 분석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네이버 ‘프로젝트 꽃’ 역시 한단계 더 진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희 기자 nice1220@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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