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813 오후 경제써머리] 日거래 중소기업 절반 '백색국가 배제' 대비無 외
[190813 오후 경제써머리] 日거래 중소기업 절반 '백색국가 배제' 대비無 외
  • 전예지 기자
  • 승인 2019.08.13 15:02
  • 최종수정 2019.08.13 15: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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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중소기업중앙회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일본과 거래하는 중소기업 절반 이상이 일본 정부의 백색국가 배제에 대한 대비가 전혀 안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일본 제품 수입업체 300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2%가 별도의 대비가 없다고 답했습니다.

▲지난달 금융권의 가계대출이 6조원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금융권 가계대출은 6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6000억원, 전달 대비 1조1000억원 확대됐습니다.

▲이마트가 1000억원 수준의 자사주를 매입합니다. 동시에 ‘세일 앤 리스백’ 방식의 자산 유동화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재무 건전성 강화에 나섭니다. 취득 예정 주식 수는 90만주로 이마트 발행주식총수의 3.23%이며 금액으로는 12일 종가기준 약 1000억원입니다.

▲지난해 상장법인 감사보고서에서 적정의견을 받지 못한 상장기업이 전년 대비 11개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지난해 회계연도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상장법인 2230개사 중 적정의견을 받은 곳은 98.1%인 2187개사였습니다.

▲앞으로 외국인이 국가핵심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인수합병 하려면 정부 승인을 받거나 사전에 신고해야합니다. 고의로 해외에 유출하면 3년 이상 유기징역에 처하고 산업기술 침해 행위에 대해 손해액의 최대 3배까지 배상하는 ‘징벌적 손해배상제’를 도입합니다.

▲신혼부부와 다자녀 부부에게 아파트 분양을 우선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한 ‘특별공급’ 제도를 악용해 가자 임신진단서로 당첨된 부부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국토교통부가 2017년부터 2018년 사이 282개 당첨자에 대해 합동 점검을 벌인 결과 모두 70건의 부정청약 의심사례가 적발됐습니다.

▲금융당국이 개인 전문투자자로 인정받을 수 있는 요건과 절차를 완화합니다. 연내 금융투자상품 잔고 기준이 현행 5억원 이상에서 5000만원 이상으로 줄어듭니다. 회계사, 변호사 등 국가 공인 자격증을 보유할 시 잔고만 채우면 전문투자자로 인정됩니다.

▲지난 6월 시중에 풀린 통화량이 전달보다 0.7% 늘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6월 시중통화량은 2789조8000억원으로 전월보다 0.7%늘었습니다. 보험사, 증권사 등 기타금융기관이 분기 말 생긴 여유자금을 2년 미만 정기예적금에 대거 넣은 영향입니다.

▲한국 조선업계가 지난달에도 세계 선박 수주 1위를 차지하면서 3개월 연속 중국을 앞질렀습니다. 영국 조선해운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7월 전 세계에서 발주된 선박 55만 CGT(표준화물선 환산톤수) 중 한국 조선업계가 절반인 27만 CGT를 수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 조선업계는 20만 CGT, 일본은 3만 CGT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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