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열, '日 화이트리스트 제외' 대응 회의 개최
이주열, '日 화이트리스트 제외' 대응 회의 개최
  • 전예지 기자
  • 승인 2019.08.02 11:11
  • 최종수정 2019.08.02 1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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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2시 금융·경제상황 점검회의
12일 한국은행은 이주열 총재(사진) 주재로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1.50%로 유지하기로 정했다.<사진=한국은행 홈페이지>
사진=한국은행

[인포스탁데일리=전예지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한국에 대한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제외 결정에 대응한 금융·경제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한다.

한은은 2일 오후 2시 이주열 한은 총재 주재로 금융경제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제외 조치와 관련한 대응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요 논의 사항은 발표 내용의 평가, 우리 경제 및 국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 외환시장 및 외화 차입여건에 미치는 영향 등이다.

이번 회의에는 하은 전 집행간부, 외자운용원장, 조사국장, 금융안정국장, 통화정책국장, 금융시장국장, 국제국장, 정책보좌관, 투자운용부장 등이 참석한다.

일본 정부는 이날 오전 아베 신조 총리 주재로 각의를 열고 수출 절차 간소화 혜택을 인정하는 '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 명단에서 한국을 제외하는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전예지 기자 yejeejun@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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