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801 오후 경제써머리] 7월 수출액 8개월 연속 감소 외
[190801 오후 경제써머리] 7월 수출액 8개월 연속 감소 외
  • 전예지 기자
  • 승인 2019.08.01 14:51
  • 최종수정 2019.08.01 14: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7월 수출액이 461억4000만달러로 전년 같은 달과 비교해 11%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작년 12월 이후 8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반도체, 석유화학 등 주력품목의 부진이 주요 원인입니다.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이 2~3일 중국에서 열리는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장관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길에 올랐습니다. 유 본부장은 일본의 수출규제로 RCEP 참가국 모두에게 피해가 예상된다고 국제 사회에 알릴 계획입니다.

▲최저임금위원회 사용자위원들이 전원회의 소집을 요청했습니다. 2021년도 최저임금의 업종, 규모별 구분 적용, 산정 시간 등의 논의를 위해서입니다. 사용자위원들은 내년 적용 최저임금은 기존 제도를 따랐지만 2021년부터는 제도 개선 후에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1년부터 보험설계사가 암보험‧종신보험 등 보장성 보험을 팔고 받는 모집수수료가 월납보험료의 1200% 이내로 제한됩니다. 금융위원회는 “불완전판매, 과도한 영업 경쟁 유발이 보험산업의 가장 큰 폐단으로 지목됐다”고 개선 목적을 밝혔습니다.

▲올해 리스와 관련한 새 회계기준의 도입으로 항공운송업, 영상제작‧배급 기업들을 중심으로 부채비율이 80% 넘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까지는 금융리스만 자산과 부채로 인식하고 운용리스는 비용으로 처리됐지만 올해부터는 운용리스도 자산과 부채로 집계됐기 때문입니다.

▲제주와 동해에 신항만 건설이 추진됩니다. 정부는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회의를 열고 제 2차 신항만건설기본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새롭게 짓는 제주신항과 동해신항을 포함한 전국 12개 신항만에 2040년까지 총 41조8533억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삼성전자가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강화를 위해 'C랩 아웃사이드‘ 공모전을 진행합니다. 삼성전자가 지난 7년간 운영한 사내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C랩’을 사외로 확대한 것입니다.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스타트업은 팀당 1년간 최대 1억원의 사업 지원금을 받고 삼성전자 서울 연구개발(R&D) 캠퍼스 전용 업무 공간에 입주하게 됩니다.

▲오는 6일 오후2시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김선동 자유한국당 의원과 채이배 바른미래당 의원 주최로 ‘감세를 통한 경기부양이냐?, 증세 중심의 재정확대?’를 주제로 토론회가 열립니다. 이형진 인포스탁데일리 편집국장이 진행하는 이번 토론회에는 최양오 현대경제연구원 고문이 발제를 맡았고 최운열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종석 자유한국당의원, 정우용 한국상장사협의회 전무, 황성현 인천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최양오 현대경제연구원 고문이 토론자로 나섭니다. 토론회에서는 논쟁이 계속되고 있는 법인세 인하도 주요 안건으로 다룰 예정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