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박효선 기자] 슈프리마아이디‧한국바이오젠이 1일 코스닥시장에 입성한 가운데 장 초반 상반된 흐름을 보인다.
1일 오전 9시 45분 현재 한국바이오젠은 시초가(1만2000원) 대비 15.83% 오른 1만3900원에 거래된 반면 슈프리마아이디는 시초가(3만4750원) 대비 12.37% 내린 3만450원에 거래 중이다.
두 기업 모두 공모가를 웃돈다. 한국바이오젠의 공모가는 6000원, 슈프리마아이디의 공모가는 2만7000원이다.
한국바이오젠은 건축전자항공 등 다양한 산업에 활용되는 실리콘 소재를 전문으로 개발, 생산하는 업체로 다우, 바커, 모멘티브 등 실리콘 소재 시장의 글로벌 선두 기업들을 주요 거래처로 두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전년 대비 14.1% 증가한 164억원, 영업이익은 28% 늘어난 29억원을 기록했다.
전자부품 제조업체인 슈프리마아이디는 지문인식 등록·인증 기기 및 솔루션 등을 제공한다. 지난해 매출액 180억8100만원, 영업이익 51억8800만원을 기록했으며 자본금은 14억9600만원이다. 슈프리마에이치큐가 59.3%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박효선 기자 hs1351@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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