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731 오전 경제써머리] 삼성전자, '국산화 프로젝트' 연말 인사 반영 외
[190731 오전 경제써머리] 삼성전자, '국산화 프로젝트' 연말 인사 반영 외
  • 전예지 기자
  • 승인 2019.07.31 09:59
  • 최종수정 2019.07.31 09: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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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전자 뉴스룸
사진=삼성전자 뉴스룸

▲삼성전자가 소재와 장비를 국산화 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가동했다고 인포스탁데일리가 단독 보도했습니다. 삼성 사정을 잘 아는 관계자는 이재용 부회장이 일본 출장을 마치고 수뇌부를 불러 인사고가에 적극 반영한다는 지침을 전달했고 현재 구매와 연구개발 부서를 중심으로 국산화 프로젝트에 사활을 걸고 있다고 인포스탁데일리는 전했습니다.

▲미국의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연방준비제도(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현지시간 30일부터 이틀간 회의에 돌입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틀 연속 큰 폭의 금리인하를 요구하는 발언을 내놨습니다. 미국 주요 언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나는 더 큰 폭의 금리 인하와 양적 긴축의 중단을 보고싶다”고 말했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고위급 무역회담이 시작됐습니다. 미국 측 대표로는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무역대표부 대표와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이 참석했고 중국에서는 류허 부총리가 나왔습니다. 양국의 입장 차를 좁히는 ‘스몰딜’이 될 전망입니다.

▲래리 서머스 전 재무장관이 트럼프 대통령의 달러 약세 방안 모색에 대해 “나라의 경쟁력과 효율성을 떨어뜨리는 일”이라면서 “달러 약세 시 미국 주택 보유자와 미국 기업의 차입비용이 늘어나 국가 경쟁력과 효율성이 떨어질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윌리엄 더들리 전 뉴욕 연은 총재는 블룸버그에 기고한 글에서 연준의 지속적인 금리 인하를 기대하면 안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미국의 개선된 경제지표를 고려할 때 설득력이 떨어진다”면서 “과도한 경제 부양으로 오히려 금융시장 안정을 해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골드만삭스가 “올해 S&P500 기업들의 이익 전망치가 낮아지긴 했지만 연준이 그 틈을 메울 것“이라면서 주식시장 목표치를 연말 3100으로 3% 상향하고 내년 연말 목표지수는 3400으로 제시했습니다.

▲미국이 한국산 송유관 철강 제품에 최대 39%에 달하는 반덤핑관세를 부과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30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지난 14일 한국산 송유관 철강제품에 대한 반덤핑 관세 연례재심에서 넥스틸에 38.87%, 세아제강에 22.7%, 이외 다른 업체에게는 29.89%의 관세 부과를 결정했습니다.

▲지난달 생산과 소비가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생산은 자동차, 정보통신 분야에서 크게 줄면서 5월 대비 0.7% 감소했고 소비는 내구재, 준내구재의 하락세로 1.6% 줄었습니다. 현재 경기를 보여주는 순환변동치도 0.1%포인트 하락했습니다.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70% 찬성률로 올해 파업 찬반투표안을 가결했습니다. 다음달 1일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쟁의 조정 중지 결정이 나오면 노조는 파업권을 획득하게 됩니다. 현대차는 여름휴가 이후 8월 중순부터 파업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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