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운용, '종합채권액티브 ETF' 순자산 1조원 돌파
삼성운용, '종합채권액티브 ETF' 순자산 1조원 돌파
  • 전예지 기자
  • 승인 2019.07.29 11:10
  • 최종수정 2019.07.29 1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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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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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전예지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29일 'KODEX 종합채권('AA-'이상)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순자산 1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우량채권 4000여 종목을 기반으로 구성된 KAP한국종합채권지수를 기초지수로 한다. 국내 최초의 액티브 채권이다.  지수 성과를 그대로 따르는 일반 ETF와 다르게 지수 대비 초과 수익을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자산운용은 올해 들어 4000억원의 자금이 몰리면서 2017년 6월 상장 이후 약 2년여 만에 순자산 1조원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이로써 국내 상장된 총 435개 ETF 가운데 순자산이 1조원 이상인 ETF는 총 8개가 됐다.

김남기 ETF운용1팀장은 "단기채 중심의 업계 채권형 ETF 상품 대비 긴 듀레이션으로 운용했다"면서 "국채 뿐 아니라 상대적으로 높은 이자수익을 거둘 수 있는 회사채에도 고루 투자해 투자자들의 선택지를 넓힌 결과"라고 설명했다.

 

전예지 기자 yejeejun@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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