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725 오후 경제써머리] 아시아나 항공 '새주인 찾기' 시작 외
[190725 오후 경제써머리] 아시아나 항공 '새주인 찾기' 시작 외
  • 전예지 기자
  • 승인 2019.07.25 14:54
  • 최종수정 2019.07.25 15: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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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아시아나 항공이 새주인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금호산업은 매각 주간사 크레디트스위스증권을 통해 아시아나항공 매각 공고를 냈습니다. 인수 비용은 최소 1조5000억원에서 최대 2조원대로 추산됩니다. 제주항공을 보유한 애경그룹은 이미 인수 의사를 밝혔고 SK, CJ, 한화 등도 후보군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경제활력 회복과 기업 투자 지원을 위한 ‘2019년 세법개정안’을 발표했습니다. 근로소득공제에 한도를 신설해 고소득자의 소득공제를 제한하고 기업 임원의 퇴직소득에 대한 과세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세원은 법인세 감면에 투자될 예정입니다.

▲앞으로 소형 주택임대사업자의 소득세, 법인세 세액감면율이 최대 25%까지 낮아집니다. 기획재정부는 “형평성 강화를 위해 고액의 임대소득을 얻는 공유주택 소수지분자와 이축권 거래자도 과세대상에 포함되도록 개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올해 상반기 전국 땅값이 1.86%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세종으로 2.66% 올랐고 토지 거래량은 대구를 제외한 모든 지역이 줄었습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거래량이 준 것은 안정화 대책 발표에 따른 심리 위축 때문”이라면서 “전국 땅값은 안정세로 판단된다”고 말했습니다.

▲정부가 민간택지에도 분양가상한제를 확대 적용한다는 대책을 내놨지만 서울 아파트값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국감정원에 다르면 지난 22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02% 올라 4주 연속 오르고 있습니다. 재건축 아파트값은 주춤했지만 인기 지역 아파트가 강세를 보이며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환율이 요동치면서 2분기 외국환은행이 거래한 외환 규모가 대폭 늘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하루 평균 576억3000만달러(약 68조)로 전 분기 대비 약 27억 달러 증가했습니다. 한은은 선물환을 중심으로 외환파생상품 거래가 증가한 것이 주 요인이라고 밝혔습니다.

▲금융위원회가 5건의 혁신금융서비스를 추가 지정했습니다. 신용카드 결제만으로 해외주식투자가 가능해지고, 소액 해외 송금업자의 해외 송금을 중개해주는 서비스와 반려동물 대상 건강 증진을 돕는 보험도 나옵니다.

▲홈플러스가 전국 140개 모든 점포의 온라인화를 선언했습니다. 임일순 홈플러스 대표는 간담회를 열고 “객수 감소, 점포 폐점, 최저임금 상승이 영업에 악영향을 미쳤다”면서 “2021년까지 2조3000억원의 온라인매출을 달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가 반도체 협력사 271곳에 상반기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인센티브는 협력사 임직원 1만9000여명에게 지급된다”면서 “휴가철을 앞둔 임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내수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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