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723 오전 경제써머리] ECB 통화 완화 기대감↑ 외
[190723 오전 경제써머리] ECB 통화 완화 기대감↑ 외
  • 전예지 기자
  • 승인 2019.07.23 09:59
  • 최종수정 2019.07.23 09: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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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3원 내린 1177원에 개장했습니다. 간밤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 완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지만 전일 상승에 따른 부담으로 원‧달러 환율이 소폭 하락 출발한 것으로 보입니다.

▲주디 셀턴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 후보자가 7월 연준의 금리인하 폭이 더 가파를 것으로 예측했다고 CNBC가 보도했습니다. 셀턴 후보자는 “연준이 0.5%포인트 낮춰도 연방기금 금리는 여전히 0 위에서 움직일 것”이라면서 “나라면 0.5% 금리 인하에 투표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골드만삭스가 그동안 비관적인 시각을 고수했던 메모리 반도체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으로 돌아섰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보도했습니다. 특히 낸드 메모리 반도체 업황 개선세가 빠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골드만삭스의 데이비드 코스틴 전략가는 “미 증시가 금리 인하와 낮은 세금 등의 환경에도 어려운 상황에 직면할 것”이라면서 주가 상승 탄력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봤습니다. 자기자본이익률 성장이 기대되는 언더아머, 애플, 시스코 등을 주목할 종목으로 꼽았습니다.

▲일본의 수출규제 문제가 오늘 오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세계무역기구(WTO) 일반이사회에서 정식으로 논의됩니다. 정부는 WTO 제소에 앞서 유리한 방향으로 여론을 형성하는 데 주력할 방침입니다.

▲하나은행이 베트남 금융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합니다. 베트남 자산 규모 1위 은행인 BIDV 지분 15%를 총 1조249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하나은행은 앞으로 소매금융 서비스 분야 협력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자동차가 신차 효과, SUV차량 판매 호조, 우호적인 환율 여건이 겹치면서 지난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습니다. 영업이익이 1조2377억원을 기록하면서 7분기만에 1조원대를 회복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지난 21일 일본 공항에서 관제 허가 없이 활주로에 진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미 착륙을 준비하던 비행기가 있어 큰 사고로 이어질 뻔 했습니다. NHK 보도에 따르면 일본 운수안전위원회는 이를 ‘중대 사건’으로 보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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