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719 오후 경제써머리] 정부, 日 '억지 주장' 재차 반박 외
[190719 오후 경제써머리] 정부, 日 '억지 주장' 재차 반박 외
  • 전예지 기자
  • 승인 2019.07.19 15:00
  • 최종수정 2019.07.19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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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정부는 수출 규제가 정당하다는 일본에 대해 “백색국가에서 한국을 배제하려면 명백한 증거와 사실이 있어야 한다”면서 원상 회복과 한일 당국자간 협의를 촉구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이호현 무역정책관은 “한국의 제도 운영 현황을 잘 알지 못해 생긴 오해”라면서 일본 측의 주장을 재차 반박했습니다.

▲지난해 남북교역을 제외한 북한의 대외무역 규모가 절반으로 줄었습니다. 코트라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의 지난해 무역액은 전년 대비 48.8% 감소한 28억4000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 결의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한국은행이 어제 깜짝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한 후 국내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어제 KRX 금시장에서 금 1그램은 전일보다 0.88% 오른 5만4000원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지난 2014년 3월 금시장 개장 이후 역대 최고가입니다.

▲올해 상반기 펀드 운용으로 발생한 이익 배당금이 지난해보다 3조원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지급된 펀드이익배당금은 총 8조3240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24.9% 감소했습니다.

▲관세청이 올 상반기에 폐기물 불법수출 집중 단속으로 15건, 총 2만9715톤의 불법 폐기물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적발건수보다 67% 증가했습니다. 적발 품목은 폐플라스틱, 폐고철, 생활쓰레기 등입니다.

▲올해도 양파 생산량이 급증했습니다. 통계청과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양파 생산량은 159만4450톤으로 지난해 대비 4.8% 증가했습니다. 1980년 관련 통계작성 이후 최대 생산량입니다. 공급 과잉으로 평년의 절반도 안되는 가격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이 할아버지인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청운동 주택 소유권을 넘겨받았습니다. 재계는 청운동 자택은 현대가의 상징적인 장소로 본격적인 정의선 수석부회장의 시대가 왔다고 보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스위스 제약사 로슈의 종양질환 치료제 ‘아바스틴’의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마치고 본격적인 허가 절차에 나섰습니다. 아바스틴은 종양질환 치료제로 전이성 대장암, 전이성 유방암 등에 특화된 약입니다. 작년 글로벌 매출이 8조2000억원에 달합니다.

▲셀트리온이 중국에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50조원 규모의 중국 바이오 의약품 시장 공략에 나섭니다. 셀트리온은 홍콩계 글로벌 기업 난펑그룹과 손잡고 ‘브이셀 헬스케어’를 중국 상하이에 설립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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