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하반기 70여곳 찾아가 이동점포 운영
NH농협은행, 하반기 70여곳 찾아가 이동점포 운영
  • 박효선 기자
  • 승인 2019.07.19 09:54
  • 최종수정 2019.07.19 09: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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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은행장이 18일 리뉴얼한 이동점포 'NH Wings'를 방문해 금융서비스를 직접 체험해 보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인포스탁데일리=박효선 기자] NH농협은행이 여름휴가철과 추석, 지역축제 등이 가득한 하반기에 이동점포 운영을 통한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금융단말기와 자동화기기(ATM)를 탑재한 차량형 이동점포인 'NH 윙스(Wings)'를 이용해 매년 120여곳의 휴게소와 축제현장 등을 돌며 신권 교환과 현금 입·출금, 계좌이체, 외화환전 등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특히 금융서비스가 취약한 농·산·어촌에서 진행되는 지역축제 현장을 집중 방문해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총 71회, 353일간 지역행사 현장에서 금융서비스를 제공했다.

하반기에는 '평창 세계태권도한마당' '충주 세계무예마스터십' '백제문화제' '제주 국제감귤박람회' 등 전국 70여곳의 지역행사 현장을 찾아다니며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농협은행은 노후화된 이동점포를 리뉴얼하고, 직원들이 직접 체험해 보는 이동점포 시연행사를 지난 18일 개최했다.

시연회에 참석한 이대훈 농협은행장은 "휴가철 고객의 금융서비스에 공백이 없도록 이동점포를 운영 하겠다"며 "농협은행은 대면과 비대면 고객 모두에게 최고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고객중심 선도은행'으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효선 기자 hs1351@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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