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718 오후 경제써머리] 삼성전자, 반도체 전(前)공정 ‘열처리’ 도입 외
[190718 오후 경제써머리] 삼성전자, 반도체 전(前)공정 ‘열처리’ 도입 외
  • 전예지 기자
  • 승인 2019.07.18 15:05
  • 최종수정 2019.07.18 15: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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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내부. 사진= 삼성전자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내부. 사진=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반도체 전(前)공정에서 ‘반도체 열처리’ 기술 도입으로 반도체 제조공정 독립에 첫 발을 내딛었다고 인포스탁데일리가 단독 보도했습니다. 이에 미국, 일본, 유럽 등이 독식하던 반도체 제작 기술과 장비, 소재 등 원천기술에서 한국이 크게 앞설 것으로 예상돼 관련업계의 지각변동이 예상됩니다.

▲한국은행이 3년 만에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했습니다. 기존 1.75%에서 0.25%포인트 인하한 1.5%로 결정했습니다. 올해 성장률 전망치도 기존 2.5%에서 2.2%로 낮췄습니다. 이주열 총재는 “상반기 수출과 투자가 부진했고 앞으로도 낙관하기 어려운 점을 반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최근 인사권자에게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최 위원장은 일본 수출 규제 관련 브리핑 자리에서 “개각을 앞둔 상황에 인사권자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사의를 표명했다”고 말했습니다.

▲올해 세제 개편안에 일본의 수출규제 대응을 위한 기업 연구개발(R&D) 투자 세제 지원 방안이 포함될 예정입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경제활력대책회의에서 “관련 R&D 지원, 실증 지원, 관련 프로젝트 예비타당성 면제 검토 등 다각적 조치를 살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올 상반기 신규 벤처투자 금액이 1조9000억원을 기록하면서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벤처캐피탈협회는 벤처 투자액이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16.3% 증가했다면서 올 한해 전체 4조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난해 한국에 들어온 외국인의 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은 지난해 외국인 입국자와 출국자수는 각각 49만5000명, 36만5000명으로 지난해보다 9.4%, 4.7% 늘어났습니다. 국적별로는 중국. 태국. 베트남 순이었습니다.

▲자본시장 불공정거래를 집중 수사할 금융감독원 특별사법경찰이 오늘 출범합니다. 변호사, 회계사 등 자격증 소지자와 디지털포렌식 전문가로 구성됐습니다. 윤석헌 금감원장은 출발 자체에 의의를 크게 두면서 “2년 운영 후 특사경의 성과를 점검하고 보완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한일 관계에 대해 “외교 문제에 경제적 대응을 하는 것이 처음이 아니고, 앞으로 재발 가능성도 있는 사안”이라면서 “대통령이 잘 대처할 수 있도록 기업들이 돕고, 기업들이 잘 대처하려면 정부와 국회가 또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일본산 훈제건조어육인 가쓰오부시, 사바부시 등에서 허용기준을 1.5~3배 초과하는 발암물질 벤조피렌이 검출됐습니다. 부강가쓰오, 오마에자키푸드 등 4개 업체는 해당제품을 회수하고 판매 중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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