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인 대표이사 “국내 최초 편의점 브랜드로서 입지 확고히 할 것”
[인포스탁데일리=황진욱 기자] 세븐일레븐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새로운 브랜드 외관 디자인을 공개했다.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은 한국 정서와 트렌드에 맞춘 세븐일레븐의 새로운 외관 디자인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변경된 외관 디자인은 일상의 소소한 행복과 안식을 의미하는 ‘도심 속 휘게라이프(Hygge Life)’를 콘셉트로 고급스러우면서도 젊고 심플한 감성을 강조했다.
세븐일레븐 점포의 얼굴인 브랜드 사인도 5세대로 전환된다. 세븐일레븐은 브랜드의 정체성이자 상징인 3선 칼라(주황·초록·빨강)는 유지하되 기존 스퀘어형 로고 대신 워드마크를 적용해 젊고 신뢰 있는 편의점 이미지를 부각했다.
전체적으론 짙은 회색 톤의 외관 디자인을 구현해 도시의 세련미를 표현했고, 전면 통유리로 개방감과 청결함을 강조했다. 여기에 출입문 주변과 내부 가구에는 우드 소재를 적용해 아늑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세븐일레븐은 새로운 브랜드 외관 디자인을 내달부터 신규점과 리뉴얼점을 중심으로 차례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는 “이제 편의점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라이프 플랫폼이 됐고 고객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가치와 메시지를 담은 기업 이미지 전략이 매우 중요해졌다”며 “세븐일레븐은 국내 최초의 편의점 브랜드로서 오랜 전통 위에 현대의 트렌디 감성을 담아 가깝고 편리한 행복충전소로서 입지를 확고히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진욱 기자 arsenal10@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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