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전국에 5G 스마트팩토리 확산 창구 만든다
LG유플러스, 전국에 5G 스마트팩토리 확산 창구 만든다
  • 이동희 기자
  • 승인 2019.07.16 09:33
  • 최종수정 2019.07.16 09: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스마트공장배움터에 5G 구축
조원석 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그룹장(왼쪽)과 김형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일자리본부장 이사가 지난 15일 5G 기반 스마트공장배움터 실증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LG유플러스)
조원석 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그룹장(왼쪽)과 김형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일자리본부장 이사가 지난 15일 중소벤터기언연수원에서 '5G 기반 스마트공장배움터 실증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LG유플러스)

[인포스탁데일리=이동희 기자] LG유플러스가 5G 스마트 팩토리를 중소기업으로 확대할 수 있는 중요한 전기를 마련했다.

LG유플러스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5G 기반 스마트공장배움터 실증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올 하반기 본격적으로 5G B2B 시장이 열릴 것으로 내다보고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판매를 위해 국내 최대 중소벤처기업 교육 기관인 중진공과 전략적 협력을 통해 5G 스마트팩토리 제공 대상을 대기업 중심에서 중소기업 시장으로 확대한다는 복안이다.

중기부가 추진 중인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은 오는 2022년까지 스마트공장 3만개 보급, 운영인력 6만명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중진공은 경기 안산의 중소벤처기업연수원 교육장인 스마트공장배움터에 5G 등 신기술을 적용하고, 전북 전주와 경남 창원 등 전국으로 스마트 교육장을 확대 구축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다음달 말까지 안산 중소기업연수원 스마트공장배움터의 이동형 로봇, MCT설비 센서, 비전검사 ROS(Remote Operation System) 등 실습용 설비에 5G 모듈과 산업IoT 솔루션인 모터진단, 직캠 등 첨단 신기술을 적용한다. 아울러 향후 신축되는 스마트공장배움터도 5G 기술을 접목해 스마트팩토리 교육장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밖에도 양사는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을 위해 각종 사업과 정책을 긴밀히 교류하고 5G 등 신기술 기반 창업자 지원 활동을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조원석 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그룹장(상무)는 "양측의 협력이 스마트공장 보급확산과 스마트제조 전문인력 양성 촉진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스마트공장배움터 5G 구축 노하우를 바탕으로 향후 중소기업에 특화된 5G 스마트팩토리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B2B 시장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희 기자 nice1220@infostock.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