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712 오후 경제써머리] '일본 수출규제 대응 관계장관회의' 개최 외
[190712 오후 경제써머리] '일본 수출규제 대응 관계장관회의' 개최 외
  • 전예지 기자
  • 승인 2019.07.12 15:10
  • 최종수정 2019.07.12 15: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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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한국수출입은행에서 열린 '2019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에서 발표문을 낭독하고 있다.(사진=기획재정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사진=기획재정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일본 수출규제 대응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1차적으로 검토한 것은 추가경정 예산 1200억원 반영”이라면서 증액의 가능성도 열어뒀습니다. 앞으로 ‘관계장관회의’는 주 2회 정례화합니다.

▲정부가 4개월 연속 경기 부진 평가를 내렸습니다. 기획재정부는 7월 그린북에서 “우리 경제는 대내적으로 소비의 완만한 증가에도 수출·투자의 부진한 흐름은 지속하는 모습”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한국은행의 통합별관 건축공사와 관련해 재입찰을 추진하려던 조달청의 계획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법조계와 한은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는 계룡건설이 한은 별관공사 시공사 입찰에 낙찰예정자 지위를 확인해달라며 조달청을 상대로 낸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습니다.

▲최근 집값 과열 양상을 띠고 있는 대구 중구, 광주 광산구·남구·서구, 대전 서구·유성구 6곳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추가 지정됐습니다. HUG는 “집값의 불안정성, 높은 청약경쟁률 등 과열현상이 주변 지역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추가 지정했다”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일본의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가 오히려 삼성전자 주가의 상승을 불렀다고 보도했습니다. 반도체 공급이 줄 것이란 우려가 가격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것입니다. 일본의 규제 이후 삼성전자의 주가는 1.8%, SK하이닉스의 주가는 9.3% 상승했고 D램, 낸드플래시의 가격도 각각 2.6%, 7.8% 상승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페이스북 암호화폐 ‘리브라(Libra)'를 직접 언급하면서 “규제 밖에 있는 암호화폐는 불법을 조장할 뿐”이라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습니다. 이어 “페이스북이 은행 역할을 수행하려면 은행 규제를 모두 받아야 할 것 ”이라면서 “미국에서 신뢰할 수 있는 통화는 ’달러‘가 유일하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출범 2년 만에 고객수 100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2017년 7월 영업 시작 후 715일만에 달성한 성과입니다. 특히 20~40대 고객 비중이 84.2%에 달했습니다.

▲지난 1982년부터 전면 금지됐던 택시합승이 이번 달부터 제한적으로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밤 10시에서 새벽 4시 사이, 서울 시내 25개구 중 강남, 종로, 마포 등 12개구에 한정됩니다.

▲대우조선해양이 글로벌 엔진 업체와 손잡고 선박 엔진 연구 개발에 나섭니다. 대우조선해양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현지시간 11일 독일의 글로벌 선박 엔진업체인 만(MAN), 국내 기업 HSD엔진과 함께 ‘선박 엔진 디지털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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