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예탁원 등록발행 자금조달 198조원… 채권 4.6%↓‧CD 57%↑
상반기 예탁원 등록발행 자금조달 198조원… 채권 4.6%↓‧CD 57%↑
  • 박효선 기자
  • 승인 2019.07.10 10:27
  • 최종수정 2019.07.10 1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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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한국예탁결제원

[인포스탁데일리=박효선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채권 등 등록발행을 통한 올해 상반기 자금조달규모가 지난해 상반기(199조1000억원) 보다 0.6% 감소한 198조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중 채권 등록발행 규모는 180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 줄어든 반면 CD(양도성예금증서) 규모는 17조9000억원으로 57% 늘어났다. 

등록발행 채권 중에서는 특수채와 금융회사채가 각각 28.2%, 27.2%의 비중을 차지했고 일반회사채(18.1%), CD(9.1%), SPC채(7.1%), 파생결합사채(4.7%), 국민주택채(3.5%), 지방공사채(1.2%), 지방채(0.9%)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특수채의 경우 55조9000억원 규모가 발행돼 작년 상반기 보다 14.1% 줄어든 반면 금융회사채는 53조9000억원이 발행돼 작년 상반기 보다 3.3% 증가했다.

일반회사채는 35조8000억원이 발행돼 작년 상반기 보다 19.7%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CD 등록발행 규모는 17조9000억원으로 72.1% 급증했다.

SPC채와 파생결합사채는 각각 14조1000억원, 9조2000원 발행돼 21.2%, 20% 감소했다. 국민주택채도 7.9% 줄어든 7조원 규모를 발행했다.

지방공사채와 지방채는 각각 2조3000억원, 1조8000억원 발행돼 전년 동기 대비 11.5%, 5.3% 줄었다.

박효선 기자 hs1351@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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