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703 오전 경제써머리] IMF, 미국 '테일 리스크' 악화 우려 외
[190703 오전 경제써머리] IMF, 미국 '테일 리스크' 악화 우려 외
  • 전예지 기자
  • 승인 2019.07.03 09:59
  • 최종수정 2019.07.03 09: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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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국제통화기금(IMF)은 수익률 곡선 역전이 미국 경제가 직면한 '테일 리스크'를 훨씬 더 악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습니다. 토비아스 아드리안 IMF 통화자본시장국장은 블로그를 통해 “3개월과 10년 국채수익률의 역전 분석 모델을 고려했을 때 국내총생산(GDP) 급감 위험이 커졌다”고 말했습니다.

▲EU정상들이 유럽중앙은행(ECB)의 차기 총재 후보로 라가르드 IMF 총재를 추천했습니다. 라가르드 총재는 다음 달 절차를 거쳐 공식 인준될 예정입니다. 옌스 바이트만 분데스방크 총재나 ECB의 꾀레 이사를 예상했던 시장 전망과는 차이가 있었습니다.

▲미국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FED)의 윌리엄 에몬스 이코노미스트는 보고서에서 “2019년 말이나 2020년 초에 침체기(리세션)가 올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는 “주택시장 하락, 판매 수치, 금리, 인플레이션 등을 고려했을 때 침체 이전과 비슷한 패턴”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미국 국회의원들이 페이스북 CEO 마크 저커버그에게 “리브라 프로젝트에 관한 모든 개발을 중단할 것”을 요구하는 서한을 보냈습니다. 프라이버시, 거래, 국가 안보, 통화정책에 대한 우려가 크다는 것이 이유입니다.

▲OPEC과 러시아가 원유 감산을 9개월 연장하는 방안에 대해서 최종 합의했습니다. 또 OPEC과 비 OPEC국가는 미국의 셰일 오일에 대응하기 위해 양측의 협력 관계를 정례화 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정부가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2.4~2.5%로 기존보다 0.2%포인트 하향 조정했습니다. 방기선 기획재정부 차관보는 “대외여건이 크게 악화돼 수출과 투자 부진이 심화됐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의 외환보유액이 3개월만에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한국은행은 6월 말 기준 외환보유액이 4천30억7천만달러로 전월 대비 11억달로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달러화 약세로 기타통화 표시 외화자산의 달러화 환산액이 증가한 영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국감정원이 서울 성수동 갤러리아포레 아파트 전체의 공시 가격을 낮췄습니다. 한국감정원은 지난 4월 공시가격 이의신청을 검토한 결과 층별 효용 격차와 시장상황 변동에 따라 시세하락분을 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석유공사와 GS에너지로 구성된 아랍에미리트(UAE) 한국 컨소시엄이 원유 상업생산에 돌입합니다. 한국 몫은 연간 584만배럴로 현재 유가 기준 연간 3억9000만달러의 가치인 것으로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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